대전교사노조 “수능 감독관 89%, 인권침해 우려”

입력 2024.11.19 (10:15) 수정 2024.11.1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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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감독관 10명 중 9명은 인권침해를 당할까 우려하지만 보호체계는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전교사노조가 대전의 중등교사 백 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89%가 수능 감독관으로 근무하면서 인권침해를 당할 것을 걱정한 적이 있다고 답했지만 인권침해를 겪었을 때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응답자는 6%에 불과했습니다.

또, 응답자의 29%는 화장실 갈 시간이 부족하거나 수험생에게 폭언을 듣는 등 최근 3년 이내에 수능 종사 업무와 관련해 인권 침해를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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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교사노조 “수능 감독관 89%, 인권침해 우려”
    • 입력 2024-11-19 10:15:46
    • 수정2024-11-19 11:16:59
    930뉴스(대전)
수능 감독관 10명 중 9명은 인권침해를 당할까 우려하지만 보호체계는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전교사노조가 대전의 중등교사 백 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89%가 수능 감독관으로 근무하면서 인권침해를 당할 것을 걱정한 적이 있다고 답했지만 인권침해를 겪었을 때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응답자는 6%에 불과했습니다.

또, 응답자의 29%는 화장실 갈 시간이 부족하거나 수험생에게 폭언을 듣는 등 최근 3년 이내에 수능 종사 업무와 관련해 인권 침해를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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