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초등학교 등굣길에 차량돌진…시민들, 운전자 집단 구타 [현장영상]
입력 2024.11.19 (17:21)
수정 2024.11.1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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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부 후난성에서 자동차가 초등학교 등굣길을 덮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CCTV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오전 8시쯤 후난성 창더현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흰색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등굣길 학생·학부모들을 향해 돌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다수 학생과 성인이 다쳐 땅에 쓰러졌고, 현장이 혼란스러웠다"며 "현재 구체적인 사상자 수는 불명"이라고 전했습니다.
해당 SUV 운전자는 학생 학부모와 학교 보안요원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웨이보 등 중국 소셜미디어(SNS)에 공유된 영상에는 책가방을 멘 초등학생들이 학교 안으로 다급히 대피하는 모습과 부상자들이 도로 위에 쓰러져 있는 모습 등이 담겼습니다.
학부모 등 시민들이 SUV 운전자를 끌어낸 뒤 둘러싸고 함께 구타하는 영상도 유포됐습니다.
최근 중국에선 흉기 난동과 차량 돌진 등 '묻지마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진 상태입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CCTV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오전 8시쯤 후난성 창더현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흰색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등굣길 학생·학부모들을 향해 돌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다수 학생과 성인이 다쳐 땅에 쓰러졌고, 현장이 혼란스러웠다"며 "현재 구체적인 사상자 수는 불명"이라고 전했습니다.
해당 SUV 운전자는 학생 학부모와 학교 보안요원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웨이보 등 중국 소셜미디어(SNS)에 공유된 영상에는 책가방을 멘 초등학생들이 학교 안으로 다급히 대피하는 모습과 부상자들이 도로 위에 쓰러져 있는 모습 등이 담겼습니다.
학부모 등 시민들이 SUV 운전자를 끌어낸 뒤 둘러싸고 함께 구타하는 영상도 유포됐습니다.
최근 중국에선 흉기 난동과 차량 돌진 등 '묻지마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진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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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초등학교 등굣길에 차량돌진…시민들, 운전자 집단 구타 [현장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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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19 17:21:28
- 수정2024-11-19 17:26:11
중국 남부 후난성에서 자동차가 초등학교 등굣길을 덮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CCTV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오전 8시쯤 후난성 창더현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흰색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등굣길 학생·학부모들을 향해 돌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다수 학생과 성인이 다쳐 땅에 쓰러졌고, 현장이 혼란스러웠다"며 "현재 구체적인 사상자 수는 불명"이라고 전했습니다.
해당 SUV 운전자는 학생 학부모와 학교 보안요원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웨이보 등 중국 소셜미디어(SNS)에 공유된 영상에는 책가방을 멘 초등학생들이 학교 안으로 다급히 대피하는 모습과 부상자들이 도로 위에 쓰러져 있는 모습 등이 담겼습니다.
학부모 등 시민들이 SUV 운전자를 끌어낸 뒤 둘러싸고 함께 구타하는 영상도 유포됐습니다.
최근 중국에선 흉기 난동과 차량 돌진 등 '묻지마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진 상태입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CCTV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오전 8시쯤 후난성 창더현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흰색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등굣길 학생·학부모들을 향해 돌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다수 학생과 성인이 다쳐 땅에 쓰러졌고, 현장이 혼란스러웠다"며 "현재 구체적인 사상자 수는 불명"이라고 전했습니다.
해당 SUV 운전자는 학생 학부모와 학교 보안요원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웨이보 등 중국 소셜미디어(SNS)에 공유된 영상에는 책가방을 멘 초등학생들이 학교 안으로 다급히 대피하는 모습과 부상자들이 도로 위에 쓰러져 있는 모습 등이 담겼습니다.
학부모 등 시민들이 SUV 운전자를 끌어낸 뒤 둘러싸고 함께 구타하는 영상도 유포됐습니다.
최근 중국에선 흉기 난동과 차량 돌진 등 '묻지마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진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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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호 기자 silentc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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