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안동시장, 행정통합 반대 기자회견 외

입력 2024.11.19 (19:27) 수정 2024.11.19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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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북부권을 중심으로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반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권기창 안동시장이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통합 반대 의사를 거듭 밝혔습니다.

권 시장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행정통합이 되면 경북은 대구의 발전 수단으로 전락하면서 사라지게 된다며 더 깊게, 오래 숙의해 도민의 힘으로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행정통합이 성공하기 위한 조건으로 특례는 사전에 지방자치법 등에 명시하고 통합에 찬성하는 시군이 3분의 2가 넘을 때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영주시, 2024 경북도 에너지대상 수상

영주시가 오늘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년 경상북도 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영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확충을 통한 그린에너지 도시 건설과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해소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영주시는 최근 3년간 109억원을 들여 태양광과 태양열, 지열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농촌지역 마을단위 LPG배관망 구축과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에도 많은 예산을 투입해왔습니다.

봉화군수,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 제시

박현국 봉화군수가 봉화군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은 지속가능한 미래혁신 영농기반 구축, 지방소멸위기를 지역발전의 기회로 전환, 봉화만의 콘텐츠를 활용한 전국 최고 관광도시 도약 등입니다.

또 지역발전의 마중물이 되는 산림 활용성 제고와 건강한 봉화 실현, 골고루 잘사는 균형발전도 군정 목표로 내세웠습니다.

안동시 브랜드 웹툰 ‘여랑당’ 공개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 안동의 역사적 설화를 소재로 한 웹툰 '여랑당'을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웹툰 '여랑당'은 안동시 용상동에 전해 내려오는 '공민왕과 여랑'의 설화를 기반으로, 공민왕과 여랑, 여랑을 사랑한 호위무사 무연의 운명적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6화 분량의 이번 웹툰은 조윤서 작가가 글을, 글리 작가가 그림을 맡아 안동 지역 브랜드 홍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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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안동] 안동시장, 행정통합 반대 기자회견 외
    • 입력 2024-11-19 19:27:15
    • 수정2024-11-19 19:55:18
    뉴스7(대구)
경북 북부권을 중심으로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반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권기창 안동시장이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통합 반대 의사를 거듭 밝혔습니다.

권 시장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행정통합이 되면 경북은 대구의 발전 수단으로 전락하면서 사라지게 된다며 더 깊게, 오래 숙의해 도민의 힘으로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행정통합이 성공하기 위한 조건으로 특례는 사전에 지방자치법 등에 명시하고 통합에 찬성하는 시군이 3분의 2가 넘을 때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영주시, 2024 경북도 에너지대상 수상

영주시가 오늘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년 경상북도 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영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확충을 통한 그린에너지 도시 건설과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해소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영주시는 최근 3년간 109억원을 들여 태양광과 태양열, 지열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농촌지역 마을단위 LPG배관망 구축과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에도 많은 예산을 투입해왔습니다.

봉화군수,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 제시

박현국 봉화군수가 봉화군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은 지속가능한 미래혁신 영농기반 구축, 지방소멸위기를 지역발전의 기회로 전환, 봉화만의 콘텐츠를 활용한 전국 최고 관광도시 도약 등입니다.

또 지역발전의 마중물이 되는 산림 활용성 제고와 건강한 봉화 실현, 골고루 잘사는 균형발전도 군정 목표로 내세웠습니다.

안동시 브랜드 웹툰 ‘여랑당’ 공개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 안동의 역사적 설화를 소재로 한 웹툰 '여랑당'을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웹툰 '여랑당'은 안동시 용상동에 전해 내려오는 '공민왕과 여랑'의 설화를 기반으로, 공민왕과 여랑, 여랑을 사랑한 호위무사 무연의 운명적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6화 분량의 이번 웹툰은 조윤서 작가가 글을, 글리 작가가 그림을 맡아 안동 지역 브랜드 홍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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