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130억 원 ‘전세사기’ 주범 2명 구속기소

입력 2024.11.19 (21:31) 수정 2024.11.19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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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검은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빌라를 사들여 거액을 편취한 혐의로 전세사기 주범인 임대인과 공인중개사 등 2명을 구속기소 했습니다.

이들은 2020년부터 최근까지 자기 돈 없이 임차인의 전세 보증금 등으로 전주의 빌라 19채를 사들여 임대한 뒤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습니다.

주로 청년층인 피해자만 174명, 돌려주지 않은 전세 보증금은 130억 원에 달합니다.

검찰은 범행에 가담한 17명에 대해선 조직적 전세사기 범죄 입증을 위해 추가 수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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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130억 원 ‘전세사기’ 주범 2명 구속기소
    • 입력 2024-11-19 21:31:36
    • 수정2024-11-19 21:39:11
    뉴스9(전주)
전주지검은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빌라를 사들여 거액을 편취한 혐의로 전세사기 주범인 임대인과 공인중개사 등 2명을 구속기소 했습니다.

이들은 2020년부터 최근까지 자기 돈 없이 임차인의 전세 보증금 등으로 전주의 빌라 19채를 사들여 임대한 뒤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습니다.

주로 청년층인 피해자만 174명, 돌려주지 않은 전세 보증금은 130억 원에 달합니다.

검찰은 범행에 가담한 17명에 대해선 조직적 전세사기 범죄 입증을 위해 추가 수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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