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환경관리공단 설립 용역 짜맞추기 의혹”

입력 2024.11.19 (21:37) 수정 2024.11.19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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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청소 행정 개선을 위해 환경관리공단 설립에 관한 타당성 검토 용역을 진행하면서 결과를 짜맞추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전주시의회 온혜정 의원은 행정사무 감사에서 "용역 결과가 행정 추진 방향과 반대로 나오자 전주시가 용역 업체에 결과 수정을 요구한 게 공문으로 확인됐다"며, "용역의 공정성과 독립성을 훼손한 행태"라고 말했습니다.

또 "지난 7년 동안 생활 폐기물 수거 체계를 바꾸기 위한 연구 용역에 6억 원 정도를 투입했지만 시민 불편은 가중되고 있다"며 "예산 낭비"라고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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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시, 환경관리공단 설립 용역 짜맞추기 의혹”
    • 입력 2024-11-19 21:37:44
    • 수정2024-11-19 21:39:36
    뉴스9(전주)
전주시가 청소 행정 개선을 위해 환경관리공단 설립에 관한 타당성 검토 용역을 진행하면서 결과를 짜맞추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전주시의회 온혜정 의원은 행정사무 감사에서 "용역 결과가 행정 추진 방향과 반대로 나오자 전주시가 용역 업체에 결과 수정을 요구한 게 공문으로 확인됐다"며, "용역의 공정성과 독립성을 훼손한 행태"라고 말했습니다.

또 "지난 7년 동안 생활 폐기물 수거 체계를 바꾸기 위한 연구 용역에 6억 원 정도를 투입했지만 시민 불편은 가중되고 있다"며 "예산 낭비"라고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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