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고구려 유적지 ‘호로고루 보전지역’ 건축 규제 완화
입력 2024.11.20 (11:59)
수정 2024.11.2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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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연천군은 고구려 유적지인 '연천 호로고루' 역사 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등에 대한 규제를 완화한다고 밝혔습니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연천 호로고루 문화유산 주변은 역사 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건축행위에 대한 제한으로, 개발 민원이 있을 때마다 국가유산청에 허가를 받아야 했습니다.
이러한 민원 해결 등을 위해 군은 지난해 4월 국가유산청에 허용 기준 완화를 건의했고, 지난달에 문화유산 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역사 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등에 대한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앞으로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건축물의 신축·개축·증축 등 건축 행위에 대한 문화유산 영향 검토 등을 생략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번 규제 완화로 군은 일대 개발행위에 대한 민원 처리가 신속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군은 "이번 완화 조치는 지역 주민의 재산권 보호와 경제적 이익 증대를 도모하는 동시에 역사 문화 자원의 본질적 가치를 보존하려는 균형 잡힌 방식"이라며 "연천 호로고루 지역이 역사적 가치와 현대적 개발이 공존하는 모범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연천군 제공]
군에 따르면 그동안 연천 호로고루 문화유산 주변은 역사 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건축행위에 대한 제한으로, 개발 민원이 있을 때마다 국가유산청에 허가를 받아야 했습니다.
이러한 민원 해결 등을 위해 군은 지난해 4월 국가유산청에 허용 기준 완화를 건의했고, 지난달에 문화유산 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역사 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등에 대한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앞으로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건축물의 신축·개축·증축 등 건축 행위에 대한 문화유산 영향 검토 등을 생략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번 규제 완화로 군은 일대 개발행위에 대한 민원 처리가 신속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군은 "이번 완화 조치는 지역 주민의 재산권 보호와 경제적 이익 증대를 도모하는 동시에 역사 문화 자원의 본질적 가치를 보존하려는 균형 잡힌 방식"이라며 "연천 호로고루 지역이 역사적 가치와 현대적 개발이 공존하는 모범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연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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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천군, 고구려 유적지 ‘호로고루 보전지역’ 건축 규제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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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20 11:59:21
- 수정2024-11-20 12:01:09

경기 연천군은 고구려 유적지인 '연천 호로고루' 역사 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등에 대한 규제를 완화한다고 밝혔습니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연천 호로고루 문화유산 주변은 역사 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건축행위에 대한 제한으로, 개발 민원이 있을 때마다 국가유산청에 허가를 받아야 했습니다.
이러한 민원 해결 등을 위해 군은 지난해 4월 국가유산청에 허용 기준 완화를 건의했고, 지난달에 문화유산 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역사 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등에 대한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앞으로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건축물의 신축·개축·증축 등 건축 행위에 대한 문화유산 영향 검토 등을 생략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번 규제 완화로 군은 일대 개발행위에 대한 민원 처리가 신속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군은 "이번 완화 조치는 지역 주민의 재산권 보호와 경제적 이익 증대를 도모하는 동시에 역사 문화 자원의 본질적 가치를 보존하려는 균형 잡힌 방식"이라며 "연천 호로고루 지역이 역사적 가치와 현대적 개발이 공존하는 모범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연천군 제공]
군에 따르면 그동안 연천 호로고루 문화유산 주변은 역사 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건축행위에 대한 제한으로, 개발 민원이 있을 때마다 국가유산청에 허가를 받아야 했습니다.
이러한 민원 해결 등을 위해 군은 지난해 4월 국가유산청에 허용 기준 완화를 건의했고, 지난달에 문화유산 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역사 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등에 대한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앞으로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건축물의 신축·개축·증축 등 건축 행위에 대한 문화유산 영향 검토 등을 생략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번 규제 완화로 군은 일대 개발행위에 대한 민원 처리가 신속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군은 "이번 완화 조치는 지역 주민의 재산권 보호와 경제적 이익 증대를 도모하는 동시에 역사 문화 자원의 본질적 가치를 보존하려는 균형 잡힌 방식"이라며 "연천 호로고루 지역이 역사적 가치와 현대적 개발이 공존하는 모범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연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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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나경 기자 bellen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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