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기념재단, ‘5·18 북한군 개입’ 기고 이영일 전 의원 고발

입력 2024.11.2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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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기념재단과 광주광역시는 5·18민주화운동에 북한군이 개입했다는 취지의 글을 인터넷 신문매체에 기고한 이영일 전 국회의원을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금지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의원은 한 인터넷 신문매체의 5월 26일자 칼럼에 "북한의 적극적인 공작이 가미되지 않는다면, 광주에서와 같은 내란형 폭동은 결코 발생치 않는다", " 광주교도소가 여러 차례 파괴될 공격 앞에 노정되었고 공장에 있는 군용장갑차들을 탈취, 몰고나와 시민저항수단으로 삼는 것은, 두말할 여지없이 북한공산계열의 공작산물로 보아야한다"는 내용이 담긴 글을 기고했습니다.

5·18기념재단은 "법원 등은 이미 5·18 북한특수군 개입설의 허위성을 수차례 확인했고,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 국가보고서를 통해서도 허위성이 확인됐는데도 북한 개입설을 통해 논란과 갈등을 만드는 행위를 끝내기 위해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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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8기념재단, ‘5·18 북한군 개입’ 기고 이영일 전 의원 고발
    • 입력 2024-11-20 14:58:44
    광주
5·18기념재단과 광주광역시는 5·18민주화운동에 북한군이 개입했다는 취지의 글을 인터넷 신문매체에 기고한 이영일 전 국회의원을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금지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의원은 한 인터넷 신문매체의 5월 26일자 칼럼에 "북한의 적극적인 공작이 가미되지 않는다면, 광주에서와 같은 내란형 폭동은 결코 발생치 않는다", " 광주교도소가 여러 차례 파괴될 공격 앞에 노정되었고 공장에 있는 군용장갑차들을 탈취, 몰고나와 시민저항수단으로 삼는 것은, 두말할 여지없이 북한공산계열의 공작산물로 보아야한다"는 내용이 담긴 글을 기고했습니다.

5·18기념재단은 "법원 등은 이미 5·18 북한특수군 개입설의 허위성을 수차례 확인했고,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 국가보고서를 통해서도 허위성이 확인됐는데도 북한 개입설을 통해 논란과 갈등을 만드는 행위를 끝내기 위해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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