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비대위 내일 첫 회의…“의대 증원 대응 등 운영방안 논의”

입력 2024.11.20 (16:18) 수정 2024.11.2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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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내일(21일) 출범 후 첫 회의를 열고 향후 비대위 운영 방안 등을 본격 논의합니다.

내일 회의에는 박형욱 의협 비대위원장을 비롯해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 등 의협 비대위원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입니다.

박형욱 위원장은 KBS와의 통화에서 “일정상 불참하는 위원 1명을 제외한 전체 위원이 참석한다”면서 “향후 비대위 운영 방안에 대한 자세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임현택 전 회장 탄핵으로 지난 18일에 출범한 의협 비대위는 박단 대전협 비대위원장을 포함한 대전협 추천 위원 3명과 의대생 단체 추천 위원 3명, 의대 교수 단체 추천 3명 등 15명으로 구성됐습니다.

비대위는 향후 의료계 내 여러 직역의 목소리를 통합해 2025∼2026학년도 의대 정원에 대한 대응뿐만 아니라 대정부 투쟁 방향 등을 정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비대위의 활동 기간은 내년 1월 2∼4일 선거로 의협 차기 회장이 선출될 때까지입니다.

후보 등록 기간은 다음 달 2∼3일로, 지난 3월 회장 선거에서 임 전 회장에게 패했던 주수호 전 의협 회장과 의대 증원 사태 초반 비대위를 이끈 김택우 회장이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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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협 비대위 내일 첫 회의…“의대 증원 대응 등 운영방안 논의”
    • 입력 2024-11-20 16:18:22
    • 수정2024-11-20 16:20:41
    사회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내일(21일) 출범 후 첫 회의를 열고 향후 비대위 운영 방안 등을 본격 논의합니다.

내일 회의에는 박형욱 의협 비대위원장을 비롯해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 등 의협 비대위원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입니다.

박형욱 위원장은 KBS와의 통화에서 “일정상 불참하는 위원 1명을 제외한 전체 위원이 참석한다”면서 “향후 비대위 운영 방안에 대한 자세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임현택 전 회장 탄핵으로 지난 18일에 출범한 의협 비대위는 박단 대전협 비대위원장을 포함한 대전협 추천 위원 3명과 의대생 단체 추천 위원 3명, 의대 교수 단체 추천 3명 등 15명으로 구성됐습니다.

비대위는 향후 의료계 내 여러 직역의 목소리를 통합해 2025∼2026학년도 의대 정원에 대한 대응뿐만 아니라 대정부 투쟁 방향 등을 정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비대위의 활동 기간은 내년 1월 2∼4일 선거로 의협 차기 회장이 선출될 때까지입니다.

후보 등록 기간은 다음 달 2∼3일로, 지난 3월 회장 선거에서 임 전 회장에게 패했던 주수호 전 의협 회장과 의대 증원 사태 초반 비대위를 이끈 김택우 회장이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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