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본부장, 캄보디아 경찰청과 고위급 회의…“적극적 협력 약속”
입력 2024.11.20 (17:36)
수정 2024.11.2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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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프놈펜 일대를 근거지로 사이버 사기가 이뤄지고 일부에선 한국인을 상대로 한 취업 사기 정황이 확인됐다는 KBS 보도와 관련해 경찰청이 캄보디아 경찰청과 고위급 회의를 가졌습니다.
KBS 취재에 따르면,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현지 시각 12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캄보디아 경찰청 디 비체아 부청장과 고위급 회의를 가졌습니다.
국가수사본부장이 캄보디아 현지를 찾은 건 이번이 처음으로, 리딩방 사기와 로맨스 스캠 등 현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범행과 관련한 수사 공조 강화를 위해 방문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는 법 집행력 강화와 범죄자 체포, 초국가적 범죄 대응과 현지 경찰 역량 강화 등을 위한 정보 교류 방안 등이 논의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캄보디아 경찰청은 우리 측에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캄보디아 경찰은, 프놈펜에서 확인된 일부 ‘범죄 단지’에서 취업 사기와 납치 등이 벌어지는 정황이 있단 KBS 보도와 관련해 단속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다만, 현지 경찰에 확인된 한국인 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거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경찰청은 지난달 말 캄보디아에 경감급 경찰 협력관을 추가로 파견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KBS 취재에 따르면,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현지 시각 12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캄보디아 경찰청 디 비체아 부청장과 고위급 회의를 가졌습니다.
국가수사본부장이 캄보디아 현지를 찾은 건 이번이 처음으로, 리딩방 사기와 로맨스 스캠 등 현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범행과 관련한 수사 공조 강화를 위해 방문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는 법 집행력 강화와 범죄자 체포, 초국가적 범죄 대응과 현지 경찰 역량 강화 등을 위한 정보 교류 방안 등이 논의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캄보디아 경찰청은 우리 측에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캄보디아 경찰은, 프놈펜에서 확인된 일부 ‘범죄 단지’에서 취업 사기와 납치 등이 벌어지는 정황이 있단 KBS 보도와 관련해 단속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다만, 현지 경찰에 확인된 한국인 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거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경찰청은 지난달 말 캄보디아에 경감급 경찰 협력관을 추가로 파견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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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20 17:36:54
- 수정2024-11-20 17:39:17

캄보디아 프놈펜 일대를 근거지로 사이버 사기가 이뤄지고 일부에선 한국인을 상대로 한 취업 사기 정황이 확인됐다는 KBS 보도와 관련해 경찰청이 캄보디아 경찰청과 고위급 회의를 가졌습니다.
KBS 취재에 따르면,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현지 시각 12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캄보디아 경찰청 디 비체아 부청장과 고위급 회의를 가졌습니다.
국가수사본부장이 캄보디아 현지를 찾은 건 이번이 처음으로, 리딩방 사기와 로맨스 스캠 등 현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범행과 관련한 수사 공조 강화를 위해 방문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는 법 집행력 강화와 범죄자 체포, 초국가적 범죄 대응과 현지 경찰 역량 강화 등을 위한 정보 교류 방안 등이 논의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캄보디아 경찰청은 우리 측에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캄보디아 경찰은, 프놈펜에서 확인된 일부 ‘범죄 단지’에서 취업 사기와 납치 등이 벌어지는 정황이 있단 KBS 보도와 관련해 단속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다만, 현지 경찰에 확인된 한국인 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거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경찰청은 지난달 말 캄보디아에 경감급 경찰 협력관을 추가로 파견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KBS 취재에 따르면,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현지 시각 12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캄보디아 경찰청 디 비체아 부청장과 고위급 회의를 가졌습니다.
국가수사본부장이 캄보디아 현지를 찾은 건 이번이 처음으로, 리딩방 사기와 로맨스 스캠 등 현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범행과 관련한 수사 공조 강화를 위해 방문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는 법 집행력 강화와 범죄자 체포, 초국가적 범죄 대응과 현지 경찰 역량 강화 등을 위한 정보 교류 방안 등이 논의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캄보디아 경찰청은 우리 측에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캄보디아 경찰은, 프놈펜에서 확인된 일부 ‘범죄 단지’에서 취업 사기와 납치 등이 벌어지는 정황이 있단 KBS 보도와 관련해 단속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다만, 현지 경찰에 확인된 한국인 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거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경찰청은 지난달 말 캄보디아에 경감급 경찰 협력관을 추가로 파견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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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솔 기자 p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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