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주지 않는다’며 흉기난동부린 50대 여성 체포

입력 2024.11.20 (17:38) 수정 2024.11.20 (17:4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만나주지 않는다’며 남성 직장에 찾아가 흉기로 위협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특수협박과 특수재물손괴, 공무집행방해, 스토킹 혐의 등으로 50대 여성 A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 오후 7시쯤 남성이 일하고 있는 공영주차장 주차 사무실을 찾아가 흉기 난동을 부린 혐의 등을 받습니다.

A 씨는 남성에게 “왜 만나주지 않느냐”며 흉기로 위협하고, 주차사무실 창문 등을 부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손가락을 물어 경찰관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기도 했습니다.

A 씨는 흉기 난동을 부리기 전에도 피해 남성에게 여러 차례 문자 메시지 등을 보낸 사실이 확인돼 스토킹 혐의도 추가로 적용됐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만나주지 않는다’며 흉기난동부린 50대 여성 체포
    • 입력 2024-11-20 17:38:32
    • 수정2024-11-20 17:40:41
    사회
‘만나주지 않는다’며 남성 직장에 찾아가 흉기로 위협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특수협박과 특수재물손괴, 공무집행방해, 스토킹 혐의 등으로 50대 여성 A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 오후 7시쯤 남성이 일하고 있는 공영주차장 주차 사무실을 찾아가 흉기 난동을 부린 혐의 등을 받습니다.

A 씨는 남성에게 “왜 만나주지 않느냐”며 흉기로 위협하고, 주차사무실 창문 등을 부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손가락을 물어 경찰관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기도 했습니다.

A 씨는 흉기 난동을 부리기 전에도 피해 남성에게 여러 차례 문자 메시지 등을 보낸 사실이 확인돼 스토킹 혐의도 추가로 적용됐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KBS는 올바른 여론 형성을 위해 자유로운 댓글 작성을 지지합니다.
다만 이 기사는 일부 댓글에 모욕・명예훼손 등 현행법에 저촉될 우려가 발견돼 건전한 댓글 문화 정착을 위해 댓글 사용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양해를 바랍니다.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