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서 전국농민대회…“‘농민 말살’ 윤 정권 퇴진”
입력 2024.11.20 (18:59)
수정 2024.11.20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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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전국농민대회가 열렸습니다.
‘국민과함께하는 농민의길’과 ‘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는 오늘(20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숭례문 앞에서 2차 퇴진 총궐기 대회를 열고 “농민 말살하는 윤 정권은 퇴진하라”고 밝혔습니다.
참가자들은 물가가 폭등하고 쌀값이 폭락하는 등 민생이 파탄 나는데도 현 정부가 실정만 거듭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월 산지 쌀값이 지난해 10월에 비해 16% 폭락했다”며 “그러나 정부는 제대로 된 대책을 내놓지 않았고, 그 뒤로 매달 정부 대책이 나올 때마다 쌀값은 크게 하락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물가 폭등의 모든 책임을 농민에게 뒤집어씌우고, 수확기마다 저관세·무관세 농산물 수입을 남발하여 농민들이 받는 농산물가격을 폭락시켰다”며 “반복되는 기후 재난으로 내다 팔 것도 없는 형편에 가격마저 폭락하며 농민들의 수입은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1만 명, 경찰 비공식 추산 6천여 명이 모였습니다.
경찰은 시청역 8번 출구 앞에서부터 숭례문까지 약 700m가량에 질서 유지 펜스를 설치하고, 시청에서 숭례문 방향 편도 5개 차로 모두를 통제했습니다.
‘국민과함께하는 농민의길’과 ‘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는 오늘(20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숭례문 앞에서 2차 퇴진 총궐기 대회를 열고 “농민 말살하는 윤 정권은 퇴진하라”고 밝혔습니다.
참가자들은 물가가 폭등하고 쌀값이 폭락하는 등 민생이 파탄 나는데도 현 정부가 실정만 거듭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월 산지 쌀값이 지난해 10월에 비해 16% 폭락했다”며 “그러나 정부는 제대로 된 대책을 내놓지 않았고, 그 뒤로 매달 정부 대책이 나올 때마다 쌀값은 크게 하락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물가 폭등의 모든 책임을 농민에게 뒤집어씌우고, 수확기마다 저관세·무관세 농산물 수입을 남발하여 농민들이 받는 농산물가격을 폭락시켰다”며 “반복되는 기후 재난으로 내다 팔 것도 없는 형편에 가격마저 폭락하며 농민들의 수입은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1만 명, 경찰 비공식 추산 6천여 명이 모였습니다.
경찰은 시청역 8번 출구 앞에서부터 숭례문까지 약 700m가량에 질서 유지 펜스를 설치하고, 시청에서 숭례문 방향 편도 5개 차로 모두를 통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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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도심서 전국농민대회…“‘농민 말살’ 윤 정권 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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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20 18:59:04
- 수정2024-11-20 18:59:30

서울 도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전국농민대회가 열렸습니다.
‘국민과함께하는 농민의길’과 ‘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는 오늘(20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숭례문 앞에서 2차 퇴진 총궐기 대회를 열고 “농민 말살하는 윤 정권은 퇴진하라”고 밝혔습니다.
참가자들은 물가가 폭등하고 쌀값이 폭락하는 등 민생이 파탄 나는데도 현 정부가 실정만 거듭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월 산지 쌀값이 지난해 10월에 비해 16% 폭락했다”며 “그러나 정부는 제대로 된 대책을 내놓지 않았고, 그 뒤로 매달 정부 대책이 나올 때마다 쌀값은 크게 하락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물가 폭등의 모든 책임을 농민에게 뒤집어씌우고, 수확기마다 저관세·무관세 농산물 수입을 남발하여 농민들이 받는 농산물가격을 폭락시켰다”며 “반복되는 기후 재난으로 내다 팔 것도 없는 형편에 가격마저 폭락하며 농민들의 수입은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1만 명, 경찰 비공식 추산 6천여 명이 모였습니다.
경찰은 시청역 8번 출구 앞에서부터 숭례문까지 약 700m가량에 질서 유지 펜스를 설치하고, 시청에서 숭례문 방향 편도 5개 차로 모두를 통제했습니다.
‘국민과함께하는 농민의길’과 ‘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는 오늘(20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숭례문 앞에서 2차 퇴진 총궐기 대회를 열고 “농민 말살하는 윤 정권은 퇴진하라”고 밝혔습니다.
참가자들은 물가가 폭등하고 쌀값이 폭락하는 등 민생이 파탄 나는데도 현 정부가 실정만 거듭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월 산지 쌀값이 지난해 10월에 비해 16% 폭락했다”며 “그러나 정부는 제대로 된 대책을 내놓지 않았고, 그 뒤로 매달 정부 대책이 나올 때마다 쌀값은 크게 하락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물가 폭등의 모든 책임을 농민에게 뒤집어씌우고, 수확기마다 저관세·무관세 농산물 수입을 남발하여 농민들이 받는 농산물가격을 폭락시켰다”며 “반복되는 기후 재난으로 내다 팔 것도 없는 형편에 가격마저 폭락하며 농민들의 수입은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1만 명, 경찰 비공식 추산 6천여 명이 모였습니다.
경찰은 시청역 8번 출구 앞에서부터 숭례문까지 약 700m가량에 질서 유지 펜스를 설치하고, 시청에서 숭례문 방향 편도 5개 차로 모두를 통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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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욱 기자 woog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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