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가스 왜 배출 안됐나”…현대차 합동 감식
입력 2024.11.20 (19:39)
수정 2024.11.20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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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차량 성능을 시험하다 연구원 3명이 숨진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사고에 대해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이 합동 감식을 진행했습니다.
경찰 등은 사고 현장 CCTV를 확보하고 배기가스를 내보내는 환기 장치 등이 제대로 작동했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희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찰 차량 등이 현대차 울산 공장으로 들어갑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배기가스 배출 성능 시험을 하다 연구원 3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합동 감식에 착수했습니다.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관계자/음성 변조 : "작업 (안전 준수) 사항은 작업 일지나 작업 매뉴얼이 (중요하)기 때문에 (조사해 봐야)…."]
경찰 등은 사망 사고가 일어난 전동화품질사업부 내 복합 환경 체임버 실험실에서 안전 설비가 제대로 작동했는지 조사했습니다.
특히 배기가스를 외부로 배출하는 환풍시설이 제대로 작동했는지 집중적으로 살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실험실 내부를 촬영한 CCTV도 확보해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또 연구원 3명이 배기 가스에 질식했는지, 또 정확한 사망 시점 등을 파악하기 위해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관련 작업을 중지할 것을 현대차에 명령했습니다.
또 중앙·지역산업 재해 수습 본부를 꾸려 특별 감독에 착수했습니다.
고용부는 사업주에게 산업재해 책임을 묻는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대차 노조는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현장 조사와 원인 분석 등 대책 논의에 나섰고, 회사 측은 "사고 원인 조사에 모든 협조를 다 하겠다"며 다시 한번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KBS 뉴스 조희수입니다.
어제 차량 성능을 시험하다 연구원 3명이 숨진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사고에 대해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이 합동 감식을 진행했습니다.
경찰 등은 사고 현장 CCTV를 확보하고 배기가스를 내보내는 환기 장치 등이 제대로 작동했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희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찰 차량 등이 현대차 울산 공장으로 들어갑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배기가스 배출 성능 시험을 하다 연구원 3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합동 감식에 착수했습니다.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관계자/음성 변조 : "작업 (안전 준수) 사항은 작업 일지나 작업 매뉴얼이 (중요하)기 때문에 (조사해 봐야)…."]
경찰 등은 사망 사고가 일어난 전동화품질사업부 내 복합 환경 체임버 실험실에서 안전 설비가 제대로 작동했는지 조사했습니다.
특히 배기가스를 외부로 배출하는 환풍시설이 제대로 작동했는지 집중적으로 살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실험실 내부를 촬영한 CCTV도 확보해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또 연구원 3명이 배기 가스에 질식했는지, 또 정확한 사망 시점 등을 파악하기 위해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관련 작업을 중지할 것을 현대차에 명령했습니다.
또 중앙·지역산업 재해 수습 본부를 꾸려 특별 감독에 착수했습니다.
고용부는 사업주에게 산업재해 책임을 묻는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대차 노조는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현장 조사와 원인 분석 등 대책 논의에 나섰고, 회사 측은 "사고 원인 조사에 모든 협조를 다 하겠다"며 다시 한번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KBS 뉴스 조희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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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1-20 19: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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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차량 성능을 시험하다 연구원 3명이 숨진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사고에 대해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이 합동 감식을 진행했습니다.
경찰 등은 사고 현장 CCTV를 확보하고 배기가스를 내보내는 환기 장치 등이 제대로 작동했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희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찰 차량 등이 현대차 울산 공장으로 들어갑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배기가스 배출 성능 시험을 하다 연구원 3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합동 감식에 착수했습니다.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관계자/음성 변조 : "작업 (안전 준수) 사항은 작업 일지나 작업 매뉴얼이 (중요하)기 때문에 (조사해 봐야)…."]
경찰 등은 사망 사고가 일어난 전동화품질사업부 내 복합 환경 체임버 실험실에서 안전 설비가 제대로 작동했는지 조사했습니다.
특히 배기가스를 외부로 배출하는 환풍시설이 제대로 작동했는지 집중적으로 살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실험실 내부를 촬영한 CCTV도 확보해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또 연구원 3명이 배기 가스에 질식했는지, 또 정확한 사망 시점 등을 파악하기 위해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관련 작업을 중지할 것을 현대차에 명령했습니다.
또 중앙·지역산업 재해 수습 본부를 꾸려 특별 감독에 착수했습니다.
고용부는 사업주에게 산업재해 책임을 묻는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대차 노조는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현장 조사와 원인 분석 등 대책 논의에 나섰고, 회사 측은 "사고 원인 조사에 모든 협조를 다 하겠다"며 다시 한번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KBS 뉴스 조희수입니다.
어제 차량 성능을 시험하다 연구원 3명이 숨진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사고에 대해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이 합동 감식을 진행했습니다.
경찰 등은 사고 현장 CCTV를 확보하고 배기가스를 내보내는 환기 장치 등이 제대로 작동했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희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찰 차량 등이 현대차 울산 공장으로 들어갑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배기가스 배출 성능 시험을 하다 연구원 3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합동 감식에 착수했습니다.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관계자/음성 변조 : "작업 (안전 준수) 사항은 작업 일지나 작업 매뉴얼이 (중요하)기 때문에 (조사해 봐야)…."]
경찰 등은 사망 사고가 일어난 전동화품질사업부 내 복합 환경 체임버 실험실에서 안전 설비가 제대로 작동했는지 조사했습니다.
특히 배기가스를 외부로 배출하는 환풍시설이 제대로 작동했는지 집중적으로 살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실험실 내부를 촬영한 CCTV도 확보해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또 연구원 3명이 배기 가스에 질식했는지, 또 정확한 사망 시점 등을 파악하기 위해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관련 작업을 중지할 것을 현대차에 명령했습니다.
또 중앙·지역산업 재해 수습 본부를 꾸려 특별 감독에 착수했습니다.
고용부는 사업주에게 산업재해 책임을 묻는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대차 노조는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현장 조사와 원인 분석 등 대책 논의에 나섰고, 회사 측은 "사고 원인 조사에 모든 협조를 다 하겠다"며 다시 한번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KBS 뉴스 조희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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