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배추 출하에 김장 앞두고 가격 안정세
입력 2024.11.20 (21:36)
수정 2024.11.20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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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본격적인 김장철이 시작된 가운데 한 포기에 만 원까지 치솟았던 배춧값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무는 올랐고 양파와 생강은 조금 내렸는데, 올해 김장비용은 지난해보다 비싼 수준이지만 평년보다는 적게 들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도매시장과 대형마트를 이성각 기자가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배추 주산지인 전남 해남에서 올라온 배추가 가지런히 쌓여있습니다.
한눈에 봐도 속이 꽉찬 배추들로, 세 포기가 들어간 한 망의 무게가 12킬로그램이 넘습니다.
주요 산지에서 출하 물량이 크게 늘면서 가격도 많이 내렸습니다.
[장윤서/소비자 : "열흘 전에 물어봤을 때 만 5천 원이라고 했어요. 세 포기가 들어간 한 망에. 그런데 지금 많이 내렸죠. 7천~8천 원선이니까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김장 주재료인 배추 가격은 20포기에 6만 3천960원으로 1년 전보다 13.7% 비싸고 평년보다는 10.4% 내렸습니다.
김장에 곁들일 채소류 가격도 아직까지는 안정적입니다.
[이덕형/농협 광주공판장 차장 : "다른 부재료 가격은 본격적인 김장철에 들어가면 조금 올라가지 않겠나 생각하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가격이 안정적입니다)."]
대형마트 배추 할인행사장에서는 오전부터 배추를 사려는 소비자들로 붐빕니다.
[서매실/소비자 : "싸다고 해서 왔어요 세일한다고 내일까지. 그래서 왔어요. 여기는 엄청 저렴하죠."]
배추가격이 떨어진데다 정부의 김장비용 지원과 마트 자체 할인행사까지 더해져 소비자 부담이 크게 줄었습니다.
[김덕원/대형마트 영업총괄 : "농축산식품부에서 20% 들어가고 저희 자체적으로 할인 들어가다보니 고객들은 싸다는 인식 때문에 저희 매장을 많이 찾아주고 계십니다."]
정부는 배추 산지 작황이 양호한 상태여서 이달말 배추 출하물량이 집중되면 값은 더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각입니다.
촬영기자:박석수
본격적인 김장철이 시작된 가운데 한 포기에 만 원까지 치솟았던 배춧값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무는 올랐고 양파와 생강은 조금 내렸는데, 올해 김장비용은 지난해보다 비싼 수준이지만 평년보다는 적게 들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도매시장과 대형마트를 이성각 기자가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배추 주산지인 전남 해남에서 올라온 배추가 가지런히 쌓여있습니다.
한눈에 봐도 속이 꽉찬 배추들로, 세 포기가 들어간 한 망의 무게가 12킬로그램이 넘습니다.
주요 산지에서 출하 물량이 크게 늘면서 가격도 많이 내렸습니다.
[장윤서/소비자 : "열흘 전에 물어봤을 때 만 5천 원이라고 했어요. 세 포기가 들어간 한 망에. 그런데 지금 많이 내렸죠. 7천~8천 원선이니까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김장 주재료인 배추 가격은 20포기에 6만 3천960원으로 1년 전보다 13.7% 비싸고 평년보다는 10.4% 내렸습니다.
김장에 곁들일 채소류 가격도 아직까지는 안정적입니다.
[이덕형/농협 광주공판장 차장 : "다른 부재료 가격은 본격적인 김장철에 들어가면 조금 올라가지 않겠나 생각하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가격이 안정적입니다)."]
대형마트 배추 할인행사장에서는 오전부터 배추를 사려는 소비자들로 붐빕니다.
[서매실/소비자 : "싸다고 해서 왔어요 세일한다고 내일까지. 그래서 왔어요. 여기는 엄청 저렴하죠."]
배추가격이 떨어진데다 정부의 김장비용 지원과 마트 자체 할인행사까지 더해져 소비자 부담이 크게 줄었습니다.
[김덕원/대형마트 영업총괄 : "농축산식품부에서 20% 들어가고 저희 자체적으로 할인 들어가다보니 고객들은 싸다는 인식 때문에 저희 매장을 많이 찾아주고 계십니다."]
정부는 배추 산지 작황이 양호한 상태여서 이달말 배추 출하물량이 집중되면 값은 더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각입니다.
촬영기자:박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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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김장철이 시작된 가운데 한 포기에 만 원까지 치솟았던 배춧값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무는 올랐고 양파와 생강은 조금 내렸는데, 올해 김장비용은 지난해보다 비싼 수준이지만 평년보다는 적게 들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도매시장과 대형마트를 이성각 기자가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배추 주산지인 전남 해남에서 올라온 배추가 가지런히 쌓여있습니다.
한눈에 봐도 속이 꽉찬 배추들로, 세 포기가 들어간 한 망의 무게가 12킬로그램이 넘습니다.
주요 산지에서 출하 물량이 크게 늘면서 가격도 많이 내렸습니다.
[장윤서/소비자 : "열흘 전에 물어봤을 때 만 5천 원이라고 했어요. 세 포기가 들어간 한 망에. 그런데 지금 많이 내렸죠. 7천~8천 원선이니까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김장 주재료인 배추 가격은 20포기에 6만 3천960원으로 1년 전보다 13.7% 비싸고 평년보다는 10.4% 내렸습니다.
김장에 곁들일 채소류 가격도 아직까지는 안정적입니다.
[이덕형/농협 광주공판장 차장 : "다른 부재료 가격은 본격적인 김장철에 들어가면 조금 올라가지 않겠나 생각하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가격이 안정적입니다)."]
대형마트 배추 할인행사장에서는 오전부터 배추를 사려는 소비자들로 붐빕니다.
[서매실/소비자 : "싸다고 해서 왔어요 세일한다고 내일까지. 그래서 왔어요. 여기는 엄청 저렴하죠."]
배추가격이 떨어진데다 정부의 김장비용 지원과 마트 자체 할인행사까지 더해져 소비자 부담이 크게 줄었습니다.
[김덕원/대형마트 영업총괄 : "농축산식품부에서 20% 들어가고 저희 자체적으로 할인 들어가다보니 고객들은 싸다는 인식 때문에 저희 매장을 많이 찾아주고 계십니다."]
정부는 배추 산지 작황이 양호한 상태여서 이달말 배추 출하물량이 집중되면 값은 더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각입니다.
촬영기자:박석수
본격적인 김장철이 시작된 가운데 한 포기에 만 원까지 치솟았던 배춧값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무는 올랐고 양파와 생강은 조금 내렸는데, 올해 김장비용은 지난해보다 비싼 수준이지만 평년보다는 적게 들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도매시장과 대형마트를 이성각 기자가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배추 주산지인 전남 해남에서 올라온 배추가 가지런히 쌓여있습니다.
한눈에 봐도 속이 꽉찬 배추들로, 세 포기가 들어간 한 망의 무게가 12킬로그램이 넘습니다.
주요 산지에서 출하 물량이 크게 늘면서 가격도 많이 내렸습니다.
[장윤서/소비자 : "열흘 전에 물어봤을 때 만 5천 원이라고 했어요. 세 포기가 들어간 한 망에. 그런데 지금 많이 내렸죠. 7천~8천 원선이니까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김장 주재료인 배추 가격은 20포기에 6만 3천960원으로 1년 전보다 13.7% 비싸고 평년보다는 10.4% 내렸습니다.
김장에 곁들일 채소류 가격도 아직까지는 안정적입니다.
[이덕형/농협 광주공판장 차장 : "다른 부재료 가격은 본격적인 김장철에 들어가면 조금 올라가지 않겠나 생각하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가격이 안정적입니다)."]
대형마트 배추 할인행사장에서는 오전부터 배추를 사려는 소비자들로 붐빕니다.
[서매실/소비자 : "싸다고 해서 왔어요 세일한다고 내일까지. 그래서 왔어요. 여기는 엄청 저렴하죠."]
배추가격이 떨어진데다 정부의 김장비용 지원과 마트 자체 할인행사까지 더해져 소비자 부담이 크게 줄었습니다.
[김덕원/대형마트 영업총괄 : "농축산식품부에서 20% 들어가고 저희 자체적으로 할인 들어가다보니 고객들은 싸다는 인식 때문에 저희 매장을 많이 찾아주고 계십니다."]
정부는 배추 산지 작황이 양호한 상태여서 이달말 배추 출하물량이 집중되면 값은 더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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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각 기자 dril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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