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윤리센터, 정몽규 회장 ‘직무태만’ 결론…문체부에 징계 요구

입력 2024.11.20 (21:50) 수정 2024.11.20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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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윤리센터가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에 절차적 하자가 있다고 보고 정몽규 축구협회장에 대한 징계를 요청했습니다.

지난 7월 홍명보 감독 선임 직후부터 조사에 나섰던 스포츠윤리센터는 정몽규 회장의 직무태만을 지적하며 문화체육관광부에 징계를 요청했습니다.

협회의 업무를 총괄하는 회장이 지켜야 할 업무상 성실 의무를 어겼다고 본 건데요.

특히 이임생 기술이사가 전력강화위원장의 권한을 넘겨받아 홍 감독을 최종 선정하는 과정이 '근거 없는 행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홍 감독이 이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하거나 영향력을 행사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보고 무혐의로 결론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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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1-20 21:50:20
    • 수정2024-11-20 22:2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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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윤리센터가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에 절차적 하자가 있다고 보고 정몽규 축구협회장에 대한 징계를 요청했습니다.

지난 7월 홍명보 감독 선임 직후부터 조사에 나섰던 스포츠윤리센터는 정몽규 회장의 직무태만을 지적하며 문화체육관광부에 징계를 요청했습니다.

협회의 업무를 총괄하는 회장이 지켜야 할 업무상 성실 의무를 어겼다고 본 건데요.

특히 이임생 기술이사가 전력강화위원장의 권한을 넘겨받아 홍 감독을 최종 선정하는 과정이 '근거 없는 행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홍 감독이 이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하거나 영향력을 행사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보고 무혐의로 결론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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