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입력 2024.11.20 (23:43) 수정 2024.11.20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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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상황실입니다.

오늘은 교통사고 후 차에 불까지 나 운전자가 숨진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새벽 세 시 반쯤, 대구 수성구의 월드컵지하차도 진입로에서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충돌 후 차에 불이 붙어 십여 분 만에 전소됐는데, 삼십 대 운전자가 빠져나오지 못하고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새벽 두 시쯤 서울 종로에서 폐스티로폼을 처리하는 시설에 불이 났습니다.

불은 한 시간 반 만에 공장 두 동, 육백여 제곱미터와 파쇄기, 컨베이어벨트 등 내부 기계까지 모두 태워 일 억 원 넘는 피해를 냈는데요.

발화 원인을 찾고 있습니다.

낮 열두 시 반쯤, 충남 서산에서 이십사 톤 화물차가 인도로 돌진해 그 너머 비닐하우스를 들이받았습니다.

육십 대 운전자가 찌그러진 차에 끼었다가 사십 분 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는데요.

다행히 다른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사고 차 운전자는 앞차들이 갑자기 속력을 줄여 이를 피하려고 운전대를 급히 틀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김형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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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교통사고 후 차에 불까지 나 운전자가 숨진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새벽 세 시 반쯤, 대구 수성구의 월드컵지하차도 진입로에서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충돌 후 차에 불이 붙어 십여 분 만에 전소됐는데, 삼십 대 운전자가 빠져나오지 못하고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새벽 두 시쯤 서울 종로에서 폐스티로폼을 처리하는 시설에 불이 났습니다.

불은 한 시간 반 만에 공장 두 동, 육백여 제곱미터와 파쇄기, 컨베이어벨트 등 내부 기계까지 모두 태워 일 억 원 넘는 피해를 냈는데요.

발화 원인을 찾고 있습니다.

낮 열두 시 반쯤, 충남 서산에서 이십사 톤 화물차가 인도로 돌진해 그 너머 비닐하우스를 들이받았습니다.

육십 대 운전자가 찌그러진 차에 끼었다가 사십 분 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는데요.

다행히 다른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사고 차 운전자는 앞차들이 갑자기 속력을 줄여 이를 피하려고 운전대를 급히 틀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김형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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