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싱가포르서 ‘해사안전정책회의’ 개최…협력 강화 기대

입력 2024.11.21 (11:09) 수정 2024.11.2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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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싱가포르와 해사 산업 발전을 위한 공조를 강화합니다.

해수부는 내일(22일) 싱가포르에서 ‘제9차 대한민국-싱가포르 해사안전정책회의’에 참석한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제해사기구(IMO) 대응, 항만국 통제 협력, 말라카·싱가포르 해협 항행 안전 증진, 아시아 해적 피해 예방, 해사 사이버안전 강화 등에 대한 양국 간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또 국제 해운의 탈탄소화·디지털화 정책의 일환으로 양국이 추진하고 있는 ‘한-싱 녹색·디지털 해운 항로 구축’ 계획을 논의하고, 구체적 협력 사항을 담은 양해각서(MOU) 마련을 위한 협의도 진행합니다.

해수부와 싱가포르는 2010년 8월 ‘해사 안전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매년 이 같은 회의를 번갈아 개최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해양수산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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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1-21 11:09:50
    • 수정2024-11-21 11:12:26
    경제
해양수산부가 싱가포르와 해사 산업 발전을 위한 공조를 강화합니다.

해수부는 내일(22일) 싱가포르에서 ‘제9차 대한민국-싱가포르 해사안전정책회의’에 참석한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제해사기구(IMO) 대응, 항만국 통제 협력, 말라카·싱가포르 해협 항행 안전 증진, 아시아 해적 피해 예방, 해사 사이버안전 강화 등에 대한 양국 간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또 국제 해운의 탈탄소화·디지털화 정책의 일환으로 양국이 추진하고 있는 ‘한-싱 녹색·디지털 해운 항로 구축’ 계획을 논의하고, 구체적 협력 사항을 담은 양해각서(MOU) 마련을 위한 협의도 진행합니다.

해수부와 싱가포르는 2010년 8월 ‘해사 안전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매년 이 같은 회의를 번갈아 개최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해양수산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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