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겨울철 재난 대비 추진…“대설·한파 피해 최소화”

입력 2024.11.21 (11:14) 수정 2024.11.2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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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에 나섭니다.

해수부는 올겨울 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겨울철 대설·한파 재난 대비 추진 계획’을 추진한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먼저 해수부는 사고 위험이 높은 여객선과 어선, 항만·어항 시설, 항로표지시설, 수중레저사업장 등의 점검을 진행합니다.

대설·한파 경계경보 단계별로는 비상대책기구를 운영하고, 서해 유인 등대에서 확인한 강설 정보를 관계 부처, 인근 지자체와 실시간으로 공유해 피해를 줄일 예정입니다.

또 해양 선박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여객선, 낚시어선 등에 해상 기상 정보를 제공하고, 안전 조업을 위한 수칙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저수온 초기 단계부터 현장대응반을 운영해, 양식 수산물의 저수온 피해에 대비할 방침입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출항 전 안전 점검이나 시설점검, 저수온 예방조치 등 동절기 자연 재난에 대한 꼼꼼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철저한 대비로 해양수산 분야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해양수산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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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1-21 11:14:49
    • 수정2024-11-21 11:31:07
    경제
해양수산부가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에 나섭니다.

해수부는 올겨울 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겨울철 대설·한파 재난 대비 추진 계획’을 추진한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먼저 해수부는 사고 위험이 높은 여객선과 어선, 항만·어항 시설, 항로표지시설, 수중레저사업장 등의 점검을 진행합니다.

대설·한파 경계경보 단계별로는 비상대책기구를 운영하고, 서해 유인 등대에서 확인한 강설 정보를 관계 부처, 인근 지자체와 실시간으로 공유해 피해를 줄일 예정입니다.

또 해양 선박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여객선, 낚시어선 등에 해상 기상 정보를 제공하고, 안전 조업을 위한 수칙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저수온 초기 단계부터 현장대응반을 운영해, 양식 수산물의 저수온 피해에 대비할 방침입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출항 전 안전 점검이나 시설점검, 저수온 예방조치 등 동절기 자연 재난에 대한 꼼꼼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철저한 대비로 해양수산 분야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해양수산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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