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스토리 부문 대상에 천영미 ‘조선의 품격’

‘2024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스토리 부문에 천영미 작가의 ‘조선의 품격’이 대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늘(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4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을 열고, 대상 등 수상작 15편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을 받은 천영미 작가의 ‘조선의 품격’은 “역사적 상상력을 기반으로 현대적인 감각과 완성도가 잘 조화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최우수상에는 ▲‘견귀방(김선희)’ ▲‘암사, 호랑이 왕세자전(김송희)’ ▲‘테리 케이(염정원)’ ▲‘내 아들은 죽이지 않았다(조다연)’ 등 4편이 선정됐습니다.

우수상 수상작은 ▲‘왕릉(김성화)’ ▲‘마물(김영희)’ ▲‘무술의녀 장덕(노호성)’ ▲‘몽중도적 세자빈(성은진)’ 등 10편입니다.

올해 16회를 맞은 콘텐츠 대상 스토리 부문은 만화·웹툰, 공연, 애니메이션, 드라마, 영화 등 K-콘텐츠 전 분야로 발전할 수 있는 원천 이야기를 발굴하는 공모전으로, 올해는 역대 최고인 1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문체부와 콘텐츠진흥원은 수상작이 드라마·영화·소설·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로 사업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