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임기단축 개헌 국민투표로 윤 대통령 파면해야”

입력 2024.11.21 (17:53) 수정 2024.11.2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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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 의원들이 오늘(21일) 국회에서 토론회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 재임 임기 단축을 전제로 한 개헌을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의원 20명과 조국혁신당·사회민주당 의원 6명이 회원인 ‘대통령 파면 국민투표 개헌연대’가 주최한 토론회에서 의원들은 대통령 탄핵보다 실현 가능성이 높은 대안을 찾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의 임기를 2년 단축, 2025년 5월까지로 조정하자는 게 이들의 주장입니다.

민주당 박홍근 의원은 이와 관련해 “탄핵과 파면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의문을 해소하는 동시에 현 정권을 서둘러 퇴진시키라는 국민적 요구를 실행에 옮길 방안이 개헌”이라며 “여당도 두 번째 대통령 탄핵보다는 임기 단축 개헌이 부담이 적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은 “윤석열 정권 조기 종식을 위한 방법으로 탄핵과 개헌을 양방향으로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아울러 개헌 관철을 위한 국민투표가 결국 ‘대통령 파면 국민투표’가 될 것이며, 이것이 ‘국민 주권 실현’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국민투표로 대통령 파면’, ‘윤석열을 파면한다’ 등의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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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1-21 17:53:31
    • 수정2024-11-21 17:5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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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 의원들이 오늘(21일) 국회에서 토론회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 재임 임기 단축을 전제로 한 개헌을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의원 20명과 조국혁신당·사회민주당 의원 6명이 회원인 ‘대통령 파면 국민투표 개헌연대’가 주최한 토론회에서 의원들은 대통령 탄핵보다 실현 가능성이 높은 대안을 찾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의 임기를 2년 단축, 2025년 5월까지로 조정하자는 게 이들의 주장입니다.

민주당 박홍근 의원은 이와 관련해 “탄핵과 파면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의문을 해소하는 동시에 현 정권을 서둘러 퇴진시키라는 국민적 요구를 실행에 옮길 방안이 개헌”이라며 “여당도 두 번째 대통령 탄핵보다는 임기 단축 개헌이 부담이 적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은 “윤석열 정권 조기 종식을 위한 방법으로 탄핵과 개헌을 양방향으로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아울러 개헌 관철을 위한 국민투표가 결국 ‘대통령 파면 국민투표’가 될 것이며, 이것이 ‘국민 주권 실현’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국민투표로 대통령 파면’, ‘윤석열을 파면한다’ 등의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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