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포항 택시앱 ‘타보소’ 이용객 증가 외

대기업 택시앱에 맞서 포항시가 지난 9월 출시한 공공형 택시앱 ‘타보소'가 안정적으로 정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출시 이후 두 달여 동안 타보소 앱 가입 택시는 8백 대에서 천여 대로 25%, 가입 회원 수는 6천 명에서 만5천 명으로 2배 이상 크게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배차 성공률도 4,50% 수준에서 80% 이상으로 향상됐습니다.

포항시는 호출 수수료 무료와 지역 상품권 결제 시스템이 시민과 택시기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경주시,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추진

경주시가 복합문화도서관 건립을 본격 추진합니다.

경주시는 현재 복합문화도서관의 건축 기획을 용역 중이며 내년에는 설계를, 내후년엔 착공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경주시 복합문화도서관은 사업비 787억 원이 투입돼 황성동 일대에 지상 3층, 지하 1층 연면적 만 천㎡ 규모로 건립될 예정입니다.

울진군, 산불 예방·진화 체계 구축

울진군이 이달 부터 내년 5월까지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 예방과 진화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울진군은 최근 산불전문진화대 3개팀, 53명과 산불감시원 145명을 구성해 출범했습니다.

또 무단 입산이나 산림 인접지에서 소각하는 행위를 강력히 단속하고 적발 시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방침입니다.

영덕군, 고향사랑기부자 혜택 확대

영덕군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기존 혜택에 더해 쌀 또는 어간장을 추가 증정하는 행사를 엽니다.

군은 다음 달 20일까지 약 한 달간 10만 원 이상 기부자 2백 명을 상대로 추첨해 햅쌀 5kg 또는 어간장을 주기로 했습니다.

기부시 자동 응모되며 당첨자에겐 개별적으로 연락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