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화학 전환’ 전문 인력 양성으로 대비
입력 2024.11.21 (23:10)
수정 2024.11.2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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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석유화학 산업은 울산의 3대 주력 산업 중 하나 인데요,
석유화학 분야가 고도화되고 있는 것과 동시에 환경에 대한 국제적 규제 강화로 바이오 기반 화학 산업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울산에선 전문인력 양성으로 산업 전환을 대비한다는 계획입니다.
김계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각종 저장탱크와 복잡하게 연결된 배관들, 마치 석유화학 공장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 한 이곳은 대학 내 실습실입니다.
울산과학대는 교육부 등으로부터 22억여 원을 지원받아 3년여 만에 화학바이오 공정센터를 열었습니다.
기존 강의로 배울 수 없었던 산업현장에서 겪는 제어와 공정 운전 등을 조작을 통해 익힐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사고가 나면 화재와 폭발, 인명피해 등의 위험이 큰 만큼 안전 교육의 효과를 높였습니다.
[조홍래/울산과학대 총장 : "실제 공장에서는 실습하기에 어려운 과정이 있기 때문에, 재직자 교육과 인력 양성을 어울리게 하는 시설로 발전 유지시킬 예정입니다."]
탄소 중립 등 국제적 규제 강화로 화학산업이 석유에서 바이오 기반으로 점차 전환되는 가운데 이를 대비하기 위한 관련 전문인력 양성 인프라도 구축했습니다.
울산시로부터 추가로 6억 원을 지원받아 미생물 배양 등 바이오제품 생산 실험이 가능한 실험실습실을 갖췄습니다.
[안승대/울산시 행정부시장 : "단순한 교육시설을 넘어서서 울산의 미래 먹거리 산업인 바이오화학산업 발전에 초석이 될 것입니다."]
울산과학대는 지난 6월 교육부로부터 바이오 생산기술 전문기술 석사과정을 인가받아, 내년부터는 석사과정이 개설됩니다.
실무 중심의 공정센터를 기반으로 한 숙련된 전문인력양성이 지역 주력산업 고도화와 화학산업 구조개편 대응에 밑거름이 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촬영기자:최진백
석유화학 산업은 울산의 3대 주력 산업 중 하나 인데요,
석유화학 분야가 고도화되고 있는 것과 동시에 환경에 대한 국제적 규제 강화로 바이오 기반 화학 산업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울산에선 전문인력 양성으로 산업 전환을 대비한다는 계획입니다.
김계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각종 저장탱크와 복잡하게 연결된 배관들, 마치 석유화학 공장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 한 이곳은 대학 내 실습실입니다.
울산과학대는 교육부 등으로부터 22억여 원을 지원받아 3년여 만에 화학바이오 공정센터를 열었습니다.
기존 강의로 배울 수 없었던 산업현장에서 겪는 제어와 공정 운전 등을 조작을 통해 익힐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사고가 나면 화재와 폭발, 인명피해 등의 위험이 큰 만큼 안전 교육의 효과를 높였습니다.
[조홍래/울산과학대 총장 : "실제 공장에서는 실습하기에 어려운 과정이 있기 때문에, 재직자 교육과 인력 양성을 어울리게 하는 시설로 발전 유지시킬 예정입니다."]
탄소 중립 등 국제적 규제 강화로 화학산업이 석유에서 바이오 기반으로 점차 전환되는 가운데 이를 대비하기 위한 관련 전문인력 양성 인프라도 구축했습니다.
울산시로부터 추가로 6억 원을 지원받아 미생물 배양 등 바이오제품 생산 실험이 가능한 실험실습실을 갖췄습니다.
[안승대/울산시 행정부시장 : "단순한 교육시설을 넘어서서 울산의 미래 먹거리 산업인 바이오화학산업 발전에 초석이 될 것입니다."]
울산과학대는 지난 6월 교육부로부터 바이오 생산기술 전문기술 석사과정을 인가받아, 내년부터는 석사과정이 개설됩니다.
실무 중심의 공정센터를 기반으로 한 숙련된 전문인력양성이 지역 주력산업 고도화와 화학산업 구조개편 대응에 밑거름이 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촬영기자:최진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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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화학 전환’ 전문 인력 양성으로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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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21 23:10:55
- 수정2024-11-22 14:44:33
[앵커]
석유화학 산업은 울산의 3대 주력 산업 중 하나 인데요,
석유화학 분야가 고도화되고 있는 것과 동시에 환경에 대한 국제적 규제 강화로 바이오 기반 화학 산업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울산에선 전문인력 양성으로 산업 전환을 대비한다는 계획입니다.
김계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각종 저장탱크와 복잡하게 연결된 배관들, 마치 석유화학 공장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 한 이곳은 대학 내 실습실입니다.
울산과학대는 교육부 등으로부터 22억여 원을 지원받아 3년여 만에 화학바이오 공정센터를 열었습니다.
기존 강의로 배울 수 없었던 산업현장에서 겪는 제어와 공정 운전 등을 조작을 통해 익힐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사고가 나면 화재와 폭발, 인명피해 등의 위험이 큰 만큼 안전 교육의 효과를 높였습니다.
[조홍래/울산과학대 총장 : "실제 공장에서는 실습하기에 어려운 과정이 있기 때문에, 재직자 교육과 인력 양성을 어울리게 하는 시설로 발전 유지시킬 예정입니다."]
탄소 중립 등 국제적 규제 강화로 화학산업이 석유에서 바이오 기반으로 점차 전환되는 가운데 이를 대비하기 위한 관련 전문인력 양성 인프라도 구축했습니다.
울산시로부터 추가로 6억 원을 지원받아 미생물 배양 등 바이오제품 생산 실험이 가능한 실험실습실을 갖췄습니다.
[안승대/울산시 행정부시장 : "단순한 교육시설을 넘어서서 울산의 미래 먹거리 산업인 바이오화학산업 발전에 초석이 될 것입니다."]
울산과학대는 지난 6월 교육부로부터 바이오 생산기술 전문기술 석사과정을 인가받아, 내년부터는 석사과정이 개설됩니다.
실무 중심의 공정센터를 기반으로 한 숙련된 전문인력양성이 지역 주력산업 고도화와 화학산업 구조개편 대응에 밑거름이 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촬영기자:최진백
석유화학 산업은 울산의 3대 주력 산업 중 하나 인데요,
석유화학 분야가 고도화되고 있는 것과 동시에 환경에 대한 국제적 규제 강화로 바이오 기반 화학 산업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울산에선 전문인력 양성으로 산업 전환을 대비한다는 계획입니다.
김계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각종 저장탱크와 복잡하게 연결된 배관들, 마치 석유화학 공장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 한 이곳은 대학 내 실습실입니다.
울산과학대는 교육부 등으로부터 22억여 원을 지원받아 3년여 만에 화학바이오 공정센터를 열었습니다.
기존 강의로 배울 수 없었던 산업현장에서 겪는 제어와 공정 운전 등을 조작을 통해 익힐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사고가 나면 화재와 폭발, 인명피해 등의 위험이 큰 만큼 안전 교육의 효과를 높였습니다.
[조홍래/울산과학대 총장 : "실제 공장에서는 실습하기에 어려운 과정이 있기 때문에, 재직자 교육과 인력 양성을 어울리게 하는 시설로 발전 유지시킬 예정입니다."]
탄소 중립 등 국제적 규제 강화로 화학산업이 석유에서 바이오 기반으로 점차 전환되는 가운데 이를 대비하기 위한 관련 전문인력 양성 인프라도 구축했습니다.
울산시로부터 추가로 6억 원을 지원받아 미생물 배양 등 바이오제품 생산 실험이 가능한 실험실습실을 갖췄습니다.
[안승대/울산시 행정부시장 : "단순한 교육시설을 넘어서서 울산의 미래 먹거리 산업인 바이오화학산업 발전에 초석이 될 것입니다."]
울산과학대는 지난 6월 교육부로부터 바이오 생산기술 전문기술 석사과정을 인가받아, 내년부터는 석사과정이 개설됩니다.
실무 중심의 공정센터를 기반으로 한 숙련된 전문인력양성이 지역 주력산업 고도화와 화학산업 구조개편 대응에 밑거름이 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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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애 기자 stone91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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