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고 김영삼, 민주주의 역사에 족적 남긴 거목” 추모
입력 2024.11.22 (11:39)
수정 2024.11.2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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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고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9주기를 맞아 “김 전 대통령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에 족적을 남긴 거목 같은 정치인이었다”며 추모했습니다.
김성회 민주당 대변인은 오늘(22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고인은 숱한 고초를 겪으면서도 결연히 군사독재와 맞서 싸웠고, 결국 문민정부를 세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대통령으로서 하나회를 해체하고 금융실명제와 부동산실명제,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등 많은 업적을 쌓았다”며 “많은 부분에서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은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이 만든 틀 위에서 만들어졌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고인은 대통령으로서 본인의 책임을 다하고자 했고, 친족의 사법처리에서도 엄정한 법 정신을 존중했다”며 “고인이 세운 민주주의의 가치와 성과들을 훼손하고 영부인 방탄에만 열중인 윤석열 정부를 보며 안타까워진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국민 앞에 고개를 숙이는 데 인색해서는 안 된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생각하는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성회 민주당 대변인은 오늘(22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고인은 숱한 고초를 겪으면서도 결연히 군사독재와 맞서 싸웠고, 결국 문민정부를 세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대통령으로서 하나회를 해체하고 금융실명제와 부동산실명제,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등 많은 업적을 쌓았다”며 “많은 부분에서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은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이 만든 틀 위에서 만들어졌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고인은 대통령으로서 본인의 책임을 다하고자 했고, 친족의 사법처리에서도 엄정한 법 정신을 존중했다”며 “고인이 세운 민주주의의 가치와 성과들을 훼손하고 영부인 방탄에만 열중인 윤석열 정부를 보며 안타까워진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국민 앞에 고개를 숙이는 데 인색해서는 안 된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생각하는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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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22 11:39:03
- 수정2024-11-22 11:40:50
민주당이 고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9주기를 맞아 “김 전 대통령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에 족적을 남긴 거목 같은 정치인이었다”며 추모했습니다.
김성회 민주당 대변인은 오늘(22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고인은 숱한 고초를 겪으면서도 결연히 군사독재와 맞서 싸웠고, 결국 문민정부를 세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대통령으로서 하나회를 해체하고 금융실명제와 부동산실명제,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등 많은 업적을 쌓았다”며 “많은 부분에서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은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이 만든 틀 위에서 만들어졌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고인은 대통령으로서 본인의 책임을 다하고자 했고, 친족의 사법처리에서도 엄정한 법 정신을 존중했다”며 “고인이 세운 민주주의의 가치와 성과들을 훼손하고 영부인 방탄에만 열중인 윤석열 정부를 보며 안타까워진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국민 앞에 고개를 숙이는 데 인색해서는 안 된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생각하는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성회 민주당 대변인은 오늘(22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고인은 숱한 고초를 겪으면서도 결연히 군사독재와 맞서 싸웠고, 결국 문민정부를 세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대통령으로서 하나회를 해체하고 금융실명제와 부동산실명제,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등 많은 업적을 쌓았다”며 “많은 부분에서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은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이 만든 틀 위에서 만들어졌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고인은 대통령으로서 본인의 책임을 다하고자 했고, 친족의 사법처리에서도 엄정한 법 정신을 존중했다”며 “고인이 세운 민주주의의 가치와 성과들을 훼손하고 영부인 방탄에만 열중인 윤석열 정부를 보며 안타까워진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국민 앞에 고개를 숙이는 데 인색해서는 안 된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생각하는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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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윤 기자 cyworl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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