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PF 미공개 정보 이용’ LS증권 임직원 3명 구속영장 청구
입력 2024.11.22 (11:55)
수정 2024.11.22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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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회사 직원 등의 '직무상 정보 사적 이용'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LS증권 전직 본부장 A씨 등 3명의 신병 확보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이승학 부장검사)는 자본시장법 위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전현직 증권사 임직원 3명에 대해 어제(21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직무상 알게 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을 직접 시행하고, PF 대출금 830억 원을 시행사 외부로 유출해 취득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0월~12월 디올투자증권, 메리츠증권, LS증권, 하이투자증권, 현대차증권 등 5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기획검사를 실시해 불법 관행을 적발하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수사에 착수한 검찰은 지난달 LS증권과 현대건설 본사 등 10여 곳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금감원은 A 씨가 대출을 주선한 뒤 해당 시행사로부터 전환사채(CB) 매각 대금 명목으로 500억 원을 받거나 여러 시행사에 사적으로 고금리 금전 대여를 해준 정황 등을 잡아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A씨 등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25일 서울중앙지법에서 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립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이승학 부장검사)는 자본시장법 위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전현직 증권사 임직원 3명에 대해 어제(21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직무상 알게 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을 직접 시행하고, PF 대출금 830억 원을 시행사 외부로 유출해 취득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0월~12월 디올투자증권, 메리츠증권, LS증권, 하이투자증권, 현대차증권 등 5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기획검사를 실시해 불법 관행을 적발하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수사에 착수한 검찰은 지난달 LS증권과 현대건설 본사 등 10여 곳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금감원은 A 씨가 대출을 주선한 뒤 해당 시행사로부터 전환사채(CB) 매각 대금 명목으로 500억 원을 받거나 여러 시행사에 사적으로 고금리 금전 대여를 해준 정황 등을 잡아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A씨 등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25일 서울중앙지법에서 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립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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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PF 미공개 정보 이용’ LS증권 임직원 3명 구속영장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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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22 11:55:52
- 수정2024-11-22 18:36:37
금융회사 직원 등의 '직무상 정보 사적 이용'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LS증권 전직 본부장 A씨 등 3명의 신병 확보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이승학 부장검사)는 자본시장법 위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전현직 증권사 임직원 3명에 대해 어제(21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직무상 알게 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을 직접 시행하고, PF 대출금 830억 원을 시행사 외부로 유출해 취득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0월~12월 디올투자증권, 메리츠증권, LS증권, 하이투자증권, 현대차증권 등 5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기획검사를 실시해 불법 관행을 적발하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수사에 착수한 검찰은 지난달 LS증권과 현대건설 본사 등 10여 곳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금감원은 A 씨가 대출을 주선한 뒤 해당 시행사로부터 전환사채(CB) 매각 대금 명목으로 500억 원을 받거나 여러 시행사에 사적으로 고금리 금전 대여를 해준 정황 등을 잡아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A씨 등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25일 서울중앙지법에서 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립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이승학 부장검사)는 자본시장법 위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전현직 증권사 임직원 3명에 대해 어제(21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직무상 알게 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을 직접 시행하고, PF 대출금 830억 원을 시행사 외부로 유출해 취득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0월~12월 디올투자증권, 메리츠증권, LS증권, 하이투자증권, 현대차증권 등 5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기획검사를 실시해 불법 관행을 적발하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수사에 착수한 검찰은 지난달 LS증권과 현대건설 본사 등 10여 곳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금감원은 A 씨가 대출을 주선한 뒤 해당 시행사로부터 전환사채(CB) 매각 대금 명목으로 500억 원을 받거나 여러 시행사에 사적으로 고금리 금전 대여를 해준 정황 등을 잡아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A씨 등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25일 서울중앙지법에서 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립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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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so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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