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러, 북 파병 대가로 평양 방공망 장비·대공미사일 지원”
입력 2024.11.22 (16:01)
수정 2024.11.2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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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 대가로 북한 측에 대공미사일 등 취약한 방공망을 확충하기 위한 장비를 지원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이 밝혔습니다.
신 실장은 오늘(22일) ‘SBS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러시아 측의 북한군 파병 대가에 대한 질문에 “취약한 평양의 방공망을 보완하기 위한 관련 장비와 대공미사일 등이 지원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신 실장은 “여러 경제적 지원이 있었던 것 같다”며 “(북한이) 실패한 정찰위성 관련 기술, 그 외 여러 군사 기술이 (러시아로부터) 들어오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신 실장은 북한군의 추가 파병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가능성을) 전혀 배제할 수는 없지만 현재로서는 확인된 바 없다”며 우크라이나 측의 특사단 파견에 대해서는 “가까운 시일 내 오는 것을 상호 협의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며 위협한 데 대해서는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본다”며 “실제 핵무기 사용은 굉장히 어렵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신 실장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과 관련해서는 “내년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때가 가장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며 “2026년도 APEC 의장국이 중국인 만큼 그런 의미에서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양측이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한미동맹과 한중관계 간 상호 영향을 묻는 질문에는 “배치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반비례 관계가 아닌 정비례 관계”라고 밝혔는데, 신 실장은 “튼튼한 한미동맹을 기초로 상호 보완적 관계인 한중관계가 발전한다는 원칙을 윤석열 대통령이 재천명했다고 보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신 실장은 오늘(22일) ‘SBS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러시아 측의 북한군 파병 대가에 대한 질문에 “취약한 평양의 방공망을 보완하기 위한 관련 장비와 대공미사일 등이 지원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신 실장은 “여러 경제적 지원이 있었던 것 같다”며 “(북한이) 실패한 정찰위성 관련 기술, 그 외 여러 군사 기술이 (러시아로부터) 들어오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신 실장은 북한군의 추가 파병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가능성을) 전혀 배제할 수는 없지만 현재로서는 확인된 바 없다”며 우크라이나 측의 특사단 파견에 대해서는 “가까운 시일 내 오는 것을 상호 협의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며 위협한 데 대해서는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본다”며 “실제 핵무기 사용은 굉장히 어렵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신 실장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과 관련해서는 “내년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때가 가장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며 “2026년도 APEC 의장국이 중국인 만큼 그런 의미에서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양측이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한미동맹과 한중관계 간 상호 영향을 묻는 질문에는 “배치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반비례 관계가 아닌 정비례 관계”라고 밝혔는데, 신 실장은 “튼튼한 한미동맹을 기초로 상호 보완적 관계인 한중관계가 발전한다는 원칙을 윤석열 대통령이 재천명했다고 보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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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1-22 16:02:51
러시아가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 대가로 북한 측에 대공미사일 등 취약한 방공망을 확충하기 위한 장비를 지원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이 밝혔습니다.
신 실장은 오늘(22일) ‘SBS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러시아 측의 북한군 파병 대가에 대한 질문에 “취약한 평양의 방공망을 보완하기 위한 관련 장비와 대공미사일 등이 지원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신 실장은 “여러 경제적 지원이 있었던 것 같다”며 “(북한이) 실패한 정찰위성 관련 기술, 그 외 여러 군사 기술이 (러시아로부터) 들어오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신 실장은 북한군의 추가 파병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가능성을) 전혀 배제할 수는 없지만 현재로서는 확인된 바 없다”며 우크라이나 측의 특사단 파견에 대해서는 “가까운 시일 내 오는 것을 상호 협의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며 위협한 데 대해서는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본다”며 “실제 핵무기 사용은 굉장히 어렵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신 실장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과 관련해서는 “내년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때가 가장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며 “2026년도 APEC 의장국이 중국인 만큼 그런 의미에서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양측이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한미동맹과 한중관계 간 상호 영향을 묻는 질문에는 “배치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반비례 관계가 아닌 정비례 관계”라고 밝혔는데, 신 실장은 “튼튼한 한미동맹을 기초로 상호 보완적 관계인 한중관계가 발전한다는 원칙을 윤석열 대통령이 재천명했다고 보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신 실장은 오늘(22일) ‘SBS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러시아 측의 북한군 파병 대가에 대한 질문에 “취약한 평양의 방공망을 보완하기 위한 관련 장비와 대공미사일 등이 지원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신 실장은 “여러 경제적 지원이 있었던 것 같다”며 “(북한이) 실패한 정찰위성 관련 기술, 그 외 여러 군사 기술이 (러시아로부터) 들어오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신 실장은 북한군의 추가 파병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가능성을) 전혀 배제할 수는 없지만 현재로서는 확인된 바 없다”며 우크라이나 측의 특사단 파견에 대해서는 “가까운 시일 내 오는 것을 상호 협의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며 위협한 데 대해서는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본다”며 “실제 핵무기 사용은 굉장히 어렵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신 실장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과 관련해서는 “내년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때가 가장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며 “2026년도 APEC 의장국이 중국인 만큼 그런 의미에서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양측이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한미동맹과 한중관계 간 상호 영향을 묻는 질문에는 “배치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반비례 관계가 아닌 정비례 관계”라고 밝혔는데, 신 실장은 “튼튼한 한미동맹을 기초로 상호 보완적 관계인 한중관계가 발전한다는 원칙을 윤석열 대통령이 재천명했다고 보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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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새배 기자 newboa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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