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동덕여대 농성에 “폭력사태 주동자들 책임져야”

입력 2024.11.24 (10:53) 수정 2024.11.2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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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최근 동덕여대 학생들이 남녀공학 전환 문제를 두고 점거 농성을 벌인데 대해 “재산상의 피해 등에 대해 폭력 사태 주동자들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어제(23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남녀공학으로 전환을 하든 안 하든 어떤 경우에도 폭력이 용납될 수는 없다”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학교 시설물을 파괴하고 취업 박랍회장 등을 난장판으로 만들어서 학교 재산상의 피해를 끼치고 타인의 소중한 기회를 박탈한 것은 정당화될 수 없다”라며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당연한 상식”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강의실 봉쇄를 해제하고 수업을 재개하기로 합의한 건 다행이지만 본관 점거 등은 지속되고 있다고 한다”라며 “재발을 막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원칙에 따라 처리돼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동덕여대에서는 지난 11일부터 남녀공학 전환 문제를 놓고 이에 반대하는 학생들의 점거농성과 시위가 진행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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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1-24 10:53:04
    • 수정2024-11-24 10:54:06
    정치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최근 동덕여대 학생들이 남녀공학 전환 문제를 두고 점거 농성을 벌인데 대해 “재산상의 피해 등에 대해 폭력 사태 주동자들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어제(23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남녀공학으로 전환을 하든 안 하든 어떤 경우에도 폭력이 용납될 수는 없다”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학교 시설물을 파괴하고 취업 박랍회장 등을 난장판으로 만들어서 학교 재산상의 피해를 끼치고 타인의 소중한 기회를 박탈한 것은 정당화될 수 없다”라며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당연한 상식”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강의실 봉쇄를 해제하고 수업을 재개하기로 합의한 건 다행이지만 본관 점거 등은 지속되고 있다고 한다”라며 “재발을 막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원칙에 따라 처리돼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동덕여대에서는 지난 11일부터 남녀공학 전환 문제를 놓고 이에 반대하는 학생들의 점거농성과 시위가 진행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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