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위증교사 혐의’ 오늘 1심 선고…두번째 사법리스크 분수령
입력 2024.11.25 (06:03)
수정 2024.11.25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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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이른바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가 오늘 나옵니다.
지난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선고때처럼 법원 주변엔 수천 명이 참가하는 찬반 집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양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다섯 개 재판을 받아야 하는 이재명 대표의 두 번째 1심 선고 공판이 오늘 열립니다.
이른바 '위증교사' 혐의 재판입니다.
이 대표는 2018년 경기지사 후보 당시 과거 '검사 사칭' 사건 때 누명을 썼다는 취지로 말해 기소됐는데, 이 재판 과정에서 증인 김진성 씨에게 거짓 증언을 요구했다는 혐의를 받습니다.
[이재명 대표-김진성 씨/2018년 12월 24일 : "이게 그때 당시 사건을 다시 재구성 하자는 건 아니고. (선거를 위해 먼저 나왔거든요. 내부에서 사실 누가 KBS랑 연결됐을지는 모르는데) 그런 이야기를 들었다고 해주면 되지 뭐."]
검찰은 지난 9월 결심 공판에서 "거짓말 은폐를 위해 위증을 교사했다"며 징역 3년을 구형했지만, 이 대표는 있는 그대로 말해달라고 했을 뿐 위증을 요구한 적 없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오늘 선고 공판 역시 지난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 선고때처럼 생중계가 허용되지 않아 실시간 시청은 불가합니다.
이 대표는 앞서 지난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 선고에서 피선거권 박탈형을 받았고, 다시 열흘 만에 사법리스크 시험대에 오르게 됐습니다.
오늘 법원 주변엔 이 대표의 무죄를 주장하는 집회와 이 대표를 엄벌해달라고 요구하는 집회가 각각 예정돼 있습니다.
법원은 일반 차량의 법원청사 출입을 제한하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경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양민철입니다.
영상편집:양다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이른바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가 오늘 나옵니다.
지난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선고때처럼 법원 주변엔 수천 명이 참가하는 찬반 집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양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다섯 개 재판을 받아야 하는 이재명 대표의 두 번째 1심 선고 공판이 오늘 열립니다.
이른바 '위증교사' 혐의 재판입니다.
이 대표는 2018년 경기지사 후보 당시 과거 '검사 사칭' 사건 때 누명을 썼다는 취지로 말해 기소됐는데, 이 재판 과정에서 증인 김진성 씨에게 거짓 증언을 요구했다는 혐의를 받습니다.
[이재명 대표-김진성 씨/2018년 12월 24일 : "이게 그때 당시 사건을 다시 재구성 하자는 건 아니고. (선거를 위해 먼저 나왔거든요. 내부에서 사실 누가 KBS랑 연결됐을지는 모르는데) 그런 이야기를 들었다고 해주면 되지 뭐."]
검찰은 지난 9월 결심 공판에서 "거짓말 은폐를 위해 위증을 교사했다"며 징역 3년을 구형했지만, 이 대표는 있는 그대로 말해달라고 했을 뿐 위증을 요구한 적 없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오늘 선고 공판 역시 지난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 선고때처럼 생중계가 허용되지 않아 실시간 시청은 불가합니다.
이 대표는 앞서 지난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 선고에서 피선거권 박탈형을 받았고, 다시 열흘 만에 사법리스크 시험대에 오르게 됐습니다.
오늘 법원 주변엔 이 대표의 무죄를 주장하는 집회와 이 대표를 엄벌해달라고 요구하는 집회가 각각 예정돼 있습니다.
법원은 일반 차량의 법원청사 출입을 제한하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경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양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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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25 06:03:59
- 수정2024-11-25 07:53:59
[앵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이른바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가 오늘 나옵니다.
지난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선고때처럼 법원 주변엔 수천 명이 참가하는 찬반 집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양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다섯 개 재판을 받아야 하는 이재명 대표의 두 번째 1심 선고 공판이 오늘 열립니다.
이른바 '위증교사' 혐의 재판입니다.
이 대표는 2018년 경기지사 후보 당시 과거 '검사 사칭' 사건 때 누명을 썼다는 취지로 말해 기소됐는데, 이 재판 과정에서 증인 김진성 씨에게 거짓 증언을 요구했다는 혐의를 받습니다.
[이재명 대표-김진성 씨/2018년 12월 24일 : "이게 그때 당시 사건을 다시 재구성 하자는 건 아니고. (선거를 위해 먼저 나왔거든요. 내부에서 사실 누가 KBS랑 연결됐을지는 모르는데) 그런 이야기를 들었다고 해주면 되지 뭐."]
검찰은 지난 9월 결심 공판에서 "거짓말 은폐를 위해 위증을 교사했다"며 징역 3년을 구형했지만, 이 대표는 있는 그대로 말해달라고 했을 뿐 위증을 요구한 적 없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오늘 선고 공판 역시 지난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 선고때처럼 생중계가 허용되지 않아 실시간 시청은 불가합니다.
이 대표는 앞서 지난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 선고에서 피선거권 박탈형을 받았고, 다시 열흘 만에 사법리스크 시험대에 오르게 됐습니다.
오늘 법원 주변엔 이 대표의 무죄를 주장하는 집회와 이 대표를 엄벌해달라고 요구하는 집회가 각각 예정돼 있습니다.
법원은 일반 차량의 법원청사 출입을 제한하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경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양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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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이른바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가 오늘 나옵니다.
지난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선고때처럼 법원 주변엔 수천 명이 참가하는 찬반 집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양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다섯 개 재판을 받아야 하는 이재명 대표의 두 번째 1심 선고 공판이 오늘 열립니다.
이른바 '위증교사' 혐의 재판입니다.
이 대표는 2018년 경기지사 후보 당시 과거 '검사 사칭' 사건 때 누명을 썼다는 취지로 말해 기소됐는데, 이 재판 과정에서 증인 김진성 씨에게 거짓 증언을 요구했다는 혐의를 받습니다.
[이재명 대표-김진성 씨/2018년 12월 24일 : "이게 그때 당시 사건을 다시 재구성 하자는 건 아니고. (선거를 위해 먼저 나왔거든요. 내부에서 사실 누가 KBS랑 연결됐을지는 모르는데) 그런 이야기를 들었다고 해주면 되지 뭐."]
검찰은 지난 9월 결심 공판에서 "거짓말 은폐를 위해 위증을 교사했다"며 징역 3년을 구형했지만, 이 대표는 있는 그대로 말해달라고 했을 뿐 위증을 요구한 적 없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오늘 선고 공판 역시 지난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 선고때처럼 생중계가 허용되지 않아 실시간 시청은 불가합니다.
이 대표는 앞서 지난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 선고에서 피선거권 박탈형을 받았고, 다시 열흘 만에 사법리스크 시험대에 오르게 됐습니다.
오늘 법원 주변엔 이 대표의 무죄를 주장하는 집회와 이 대표를 엄벌해달라고 요구하는 집회가 각각 예정돼 있습니다.
법원은 일반 차량의 법원청사 출입을 제한하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경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양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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