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학사 신축·이전 최종 보류…내년부터 환경개선

지은 지 30년이 넘은 서울 관악구 강원학사의 신축 이전 절차가 최종 보류됐습니다.

강원도는 지난해 6월부터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해 왔지만, 1순위로 검토한 소유주의 무리한 요구로 부지 매매계약이 무산되면서 신축 이전 대신 환경개선 사업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배수관과 화장실 등 보수공사와 함께 독서실 등을 새롭게 조성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