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연세대 논술시험, 수험생 피해 최소화 협의중”

입력 2024.11.25 (11:56) 수정 2024.11.2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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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과 관련한 법적 공방이 이어지는 것과 관련해 교육부는 수험생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대학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오늘(25일) 오전 정례브리핑을 통해 연세대 입시가 다른 대학에 연쇄적 영향을 미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별도로 정한 데드라인이라기보다는 수시전형이 12월 26일에 끝나기에, 그 이전에 학생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주호 교육부 장관도 오늘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대학이 자율과 책임을 가지고 대응해야 하지만 워낙 파장이 큰 입시 문제이기 때문에 교육부도 계속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논술 전형을 정시로 이월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수시를 아이들이 여섯 번 선택할 수 있는데 그 기회를 하나 뺏는 거나 다름이 없다”며 “그 부분은 합리적이지 않다고 판단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마 곧 결정할 걸로 예상하고 있고, 교육부도 조속히 결정해서 피해를 최소화하자고 협의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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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부 “연세대 논술시험, 수험생 피해 최소화 협의중”
    • 입력 2024-11-25 11:56:17
    • 수정2024-11-25 11:57:02
    사회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과 관련한 법적 공방이 이어지는 것과 관련해 교육부는 수험생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대학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오늘(25일) 오전 정례브리핑을 통해 연세대 입시가 다른 대학에 연쇄적 영향을 미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별도로 정한 데드라인이라기보다는 수시전형이 12월 26일에 끝나기에, 그 이전에 학생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주호 교육부 장관도 오늘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대학이 자율과 책임을 가지고 대응해야 하지만 워낙 파장이 큰 입시 문제이기 때문에 교육부도 계속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논술 전형을 정시로 이월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수시를 아이들이 여섯 번 선택할 수 있는데 그 기회를 하나 뺏는 거나 다름이 없다”며 “그 부분은 합리적이지 않다고 판단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마 곧 결정할 걸로 예상하고 있고, 교육부도 조속히 결정해서 피해를 최소화하자고 협의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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