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불법촬영’ 시도한 군종 목사, 여 신도에 덜미 [이런뉴스]

입력 2024.11.25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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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령 계급의 군종 목사가 군부대 교회 여자 화장실에 카메라를 설치해 불법 촬영을 시도하다 덜미를 잡혔습니다.

해당 목사는 지난 8월, 육군종합행정학교 내부 여자 화장실 휴지통에 카메라 3대를 설치해 불법 촬영을 시도했습니다.

화장실을 청소하던 여성 신도가 당일 카메라를 발견하면서 범행은 미수에 그쳤습니다.

해당 교회는 군인뿐 아니라 군인 가족과 민간인 등이 함께 이용하는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충북경찰청은 해당 소령을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목사의 카메라와 휴대전화에 대한 포렌식 작업을 실시했지만, 불법 촬영물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고해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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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장실 불법촬영’ 시도한 군종 목사, 여 신도에 덜미 [이런뉴스]
    • 입력 2024-11-25 13: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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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령 계급의 군종 목사가 군부대 교회 여자 화장실에 카메라를 설치해 불법 촬영을 시도하다 덜미를 잡혔습니다.

해당 목사는 지난 8월, 육군종합행정학교 내부 여자 화장실 휴지통에 카메라 3대를 설치해 불법 촬영을 시도했습니다.

화장실을 청소하던 여성 신도가 당일 카메라를 발견하면서 범행은 미수에 그쳤습니다.

해당 교회는 군인뿐 아니라 군인 가족과 민간인 등이 함께 이용하는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충북경찰청은 해당 소령을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목사의 카메라와 휴대전화에 대한 포렌식 작업을 실시했지만, 불법 촬영물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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