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도 한화오션 고소 취하…“경쟁력·협력 강화 계기 되길”
입력 2024.11.25 (14:49)
수정 2024.11.2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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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이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개념 설계 유출 사건과 관련해 한화오션 직원들에 대해 냈던 고소를 취하했습니다.
HD현대중공업은 오늘(25일) 오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소 취하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HD현대중공업은 “국내 조선산업 발전과 K-방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취하를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우리 조선업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만큼 이 결정이 우리 조선업계가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어 수출 확대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라고도 밝혔습니다.
앞서 HD현대중공업은 지난 5월 한화오션 직원들을 허위 사실 적시 및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한화오션이 지난 3월 KDDX 개념 설계 유출 사건과 관련해 기자설명회를 열고, 현대중공업 직원들의 행위에 고위급 직원이나 임원이 개입했을 것이라고 주장한 데 대한 것이었습니다.
당시 한화오션 측도 HD현대중공업 임직원들을 수사해달라며 경찰에 고발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22일 한화오션이 먼저 경찰 고발을 취소하고 오늘 HD현대중공업도 한화오션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면서 두 회사 사이 법적 갈등은 일단락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HD현대중공업 제공]
HD현대중공업은 오늘(25일) 오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소 취하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HD현대중공업은 “국내 조선산업 발전과 K-방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취하를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우리 조선업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만큼 이 결정이 우리 조선업계가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어 수출 확대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라고도 밝혔습니다.
앞서 HD현대중공업은 지난 5월 한화오션 직원들을 허위 사실 적시 및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한화오션이 지난 3월 KDDX 개념 설계 유출 사건과 관련해 기자설명회를 열고, 현대중공업 직원들의 행위에 고위급 직원이나 임원이 개입했을 것이라고 주장한 데 대한 것이었습니다.
당시 한화오션 측도 HD현대중공업 임직원들을 수사해달라며 경찰에 고발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22일 한화오션이 먼저 경찰 고발을 취소하고 오늘 HD현대중공업도 한화오션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면서 두 회사 사이 법적 갈등은 일단락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HD현대중공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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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25 14:49:30
- 수정2024-11-25 14:50:17
HD현대중공업이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개념 설계 유출 사건과 관련해 한화오션 직원들에 대해 냈던 고소를 취하했습니다.
HD현대중공업은 오늘(25일) 오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소 취하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HD현대중공업은 “국내 조선산업 발전과 K-방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취하를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우리 조선업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만큼 이 결정이 우리 조선업계가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어 수출 확대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라고도 밝혔습니다.
앞서 HD현대중공업은 지난 5월 한화오션 직원들을 허위 사실 적시 및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한화오션이 지난 3월 KDDX 개념 설계 유출 사건과 관련해 기자설명회를 열고, 현대중공업 직원들의 행위에 고위급 직원이나 임원이 개입했을 것이라고 주장한 데 대한 것이었습니다.
당시 한화오션 측도 HD현대중공업 임직원들을 수사해달라며 경찰에 고발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22일 한화오션이 먼저 경찰 고발을 취소하고 오늘 HD현대중공업도 한화오션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면서 두 회사 사이 법적 갈등은 일단락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HD현대중공업 제공]
HD현대중공업은 오늘(25일) 오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소 취하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HD현대중공업은 “국내 조선산업 발전과 K-방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취하를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우리 조선업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만큼 이 결정이 우리 조선업계가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어 수출 확대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라고도 밝혔습니다.
앞서 HD현대중공업은 지난 5월 한화오션 직원들을 허위 사실 적시 및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한화오션이 지난 3월 KDDX 개념 설계 유출 사건과 관련해 기자설명회를 열고, 현대중공업 직원들의 행위에 고위급 직원이나 임원이 개입했을 것이라고 주장한 데 대한 것이었습니다.
당시 한화오션 측도 HD현대중공업 임직원들을 수사해달라며 경찰에 고발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22일 한화오션이 먼저 경찰 고발을 취소하고 오늘 HD현대중공업도 한화오션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면서 두 회사 사이 법적 갈등은 일단락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HD현대중공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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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기자 vox@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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