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대외 불확실성에 금융·외환, 통상, 산업 축으로 대비”

입력 2024.11.25 (15:16) 수정 2024.11.2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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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라 금융·외환, 통상, 산업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주문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오늘(25일) 오전 기재부 실국장 등 주요 간부가 참석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미국 신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 대전환 등 대외 불확실성이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에 대응해 보다 엄중한 경제 상황 인식을 가져야 한다”며 이같이 주문했습니다.

정부의 대비는 금융·외환, 통상, 산업의 세 축으로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부총리는 “위기 요인을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기재부 직원들이 더 긴장감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업무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상목 부총리는 이와 함께 “체감경기가 지표와 괴리될 수 있는 만큼 기재부 직원들이 숫자나 통계에 매몰되어 민생 현장을 이해하는 데 소홀한 건 아닌지 다시 점검해야 한다”며, 현장 소통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기획재정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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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1-25 15:16:38
    • 수정2024-11-25 15:19:21
    경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라 금융·외환, 통상, 산업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주문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오늘(25일) 오전 기재부 실국장 등 주요 간부가 참석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미국 신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 대전환 등 대외 불확실성이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에 대응해 보다 엄중한 경제 상황 인식을 가져야 한다”며 이같이 주문했습니다.

정부의 대비는 금융·외환, 통상, 산업의 세 축으로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부총리는 “위기 요인을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기재부 직원들이 더 긴장감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업무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상목 부총리는 이와 함께 “체감경기가 지표와 괴리될 수 있는 만큼 기재부 직원들이 숫자나 통계에 매몰되어 민생 현장을 이해하는 데 소홀한 건 아닌지 다시 점검해야 한다”며, 현장 소통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기획재정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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