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총학생회 “재학생 사칭 SNS들 법적 대응”

입력 2024.11.25 (15:39) 수정 2024.11.2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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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 총학생회가 재학생과 총학생회를 사칭하거나 비방하는 SNS들을 확인했다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동덕여대 총학은 어제(24일) 공식 SNS를 통해 “총학생회와 동덕여대 재학생을 사칭하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과 인스타그램 계정 등이 다수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해당 채팅방에서 나오는 근거 없는 이야기가 사실 확인 없이 기사화되어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며 “이 같은 사칭과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대응 할 것을 알려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또 총학생회 소통 창구로 많은 욕설과 비방글을 받고 있다며 이에 대한 강력한 대응 방침을 예고한 총학은 “앞으로도 민주동덕과 학우 여러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동덕여대는 이달 초 학교 측이 남녀공학 전환을 논의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학생들의 반발을 샀습니다.

이에 학생들은 공학 전환 논의에 강하게 반발하며 근조화환 등 학내 시위와 함께 본관을 점거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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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1-25 15:39:15
    • 수정2024-11-25 15:41:17
    사회
동덕여대 총학생회가 재학생과 총학생회를 사칭하거나 비방하는 SNS들을 확인했다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동덕여대 총학은 어제(24일) 공식 SNS를 통해 “총학생회와 동덕여대 재학생을 사칭하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과 인스타그램 계정 등이 다수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해당 채팅방에서 나오는 근거 없는 이야기가 사실 확인 없이 기사화되어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며 “이 같은 사칭과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대응 할 것을 알려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또 총학생회 소통 창구로 많은 욕설과 비방글을 받고 있다며 이에 대한 강력한 대응 방침을 예고한 총학은 “앞으로도 민주동덕과 학우 여러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동덕여대는 이달 초 학교 측이 남녀공학 전환을 논의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학생들의 반발을 샀습니다.

이에 학생들은 공학 전환 논의에 강하게 반발하며 근조화환 등 학내 시위와 함께 본관을 점거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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