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스, 첫 싱글 ‘라스트 벨’ 발매…“서태지 노래서 영감”

그룹 투어스가 서태지의 노래를 기반으로 한 신곡 ‘마지막 축제’를 발표했습니다.

투어스는 오늘(25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 홀에서 첫 번째 싱글 ‘라스트 벨(Last Bell)’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마지막 축제’를 비롯해 ‘너의 이름’과 ‘점 대신 쉼표를 그려’ 등 모두 3곡이 수록됐습니다.

특히 ‘마지막 축제’는 1993년 서태지와 아이들이 발표한 동명 곡을 기반으로 새로 작사·작곡해 재해석한 곡입니다.

멤버 영재는 “투어스의 곡과 서태지 선배님의 곡은 마지막이라 슬픈 마음을 슬프지 않게 표현한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사운드 측면에서는 투어스만의 색을 담았기에 또 다른 매력의 ‘마지막 축제’를 감상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투어스는 이와 함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마지막 축제’ 뮤직비디오를 공개했습니다.

투어스는 지난 1월 발표한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를 시작으로 세 장의 음반을 발매했고, 지난 21일에 열린 ‘마마 어워즈 US’에서 남자 신인상을 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플레디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