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전국 비 내린 뒤 초겨울 추위…내일 밤 곳곳 첫눈
입력 2024.11.25 (19:07)
수정 2024.11.25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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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밤 제주도와 서해안 지역을 시작으로 내일은 전국에 가을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비가 그친 뒤 찬 바람과 함께 초겨울 추위가 닥치고 밤부터는 첫눈도 예상되는데, 일부 내륙 지역에서는 첫눈이 대설이 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신방실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해상에서 다가온 비구름이 제주도 등 남서쪽 지역부터 비를 뿌리기 시작했습니다.
내일 새벽엔 비가 전국으로 확대되겠는데, 내일 오전까지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10에서 30mm에 이르는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에 최대 100mm 이상,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20에서 60mm 등입니다.
전국적으로 초속 20m 안팎의 세찬 바람도 불겠습니다.
가을비 치고는 많은 비에 낙엽에 의한 침수가 발생할 수 있어 미리 배수로를 점검해야 합니다.
내일 오후부터는 또 다른 비구름이 발달해 북쪽 찬 공기를 끌고 내려오면서 곳곳에 첫눈을 뿌리겠습니다.
[김영준/기상청 예보분석관 : "주기적으로 통과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화요일은 전국에 비가 오겠고 기온이 떨어지는 수요일과 목요일은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밤 경기 북동부와 강원 영서를 시작으로 수요일인 모레 새벽 출근길엔 서울 등 수도권에도 눈이 예보됐습니다.
모레까지 강원 영서에 최대 15cm, 경기 북동부와 전북 동부는 3에서 10cm의 많은 눈이 내리고, 서울 등 그 밖의 수도권에도 1에서 5cm의 눈이 예상됩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목요일까지 눈비가 계속되고, 충청과 호남 등지에선 토요일까지 눈비가 길게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도 크게 떨어져 이번 주말까지 초겨울 추위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한파 피해와 빙판길 사고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영상편집:이상미/그래픽:여현수
오늘 밤 제주도와 서해안 지역을 시작으로 내일은 전국에 가을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비가 그친 뒤 찬 바람과 함께 초겨울 추위가 닥치고 밤부터는 첫눈도 예상되는데, 일부 내륙 지역에서는 첫눈이 대설이 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신방실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해상에서 다가온 비구름이 제주도 등 남서쪽 지역부터 비를 뿌리기 시작했습니다.
내일 새벽엔 비가 전국으로 확대되겠는데, 내일 오전까지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10에서 30mm에 이르는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에 최대 100mm 이상,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20에서 60mm 등입니다.
전국적으로 초속 20m 안팎의 세찬 바람도 불겠습니다.
가을비 치고는 많은 비에 낙엽에 의한 침수가 발생할 수 있어 미리 배수로를 점검해야 합니다.
내일 오후부터는 또 다른 비구름이 발달해 북쪽 찬 공기를 끌고 내려오면서 곳곳에 첫눈을 뿌리겠습니다.
[김영준/기상청 예보분석관 : "주기적으로 통과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화요일은 전국에 비가 오겠고 기온이 떨어지는 수요일과 목요일은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밤 경기 북동부와 강원 영서를 시작으로 수요일인 모레 새벽 출근길엔 서울 등 수도권에도 눈이 예보됐습니다.
모레까지 강원 영서에 최대 15cm, 경기 북동부와 전북 동부는 3에서 10cm의 많은 눈이 내리고, 서울 등 그 밖의 수도권에도 1에서 5cm의 눈이 예상됩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목요일까지 눈비가 계속되고, 충청과 호남 등지에선 토요일까지 눈비가 길게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도 크게 떨어져 이번 주말까지 초겨울 추위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한파 피해와 빙판길 사고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영상편집:이상미/그래픽:여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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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새 전국 비 내린 뒤 초겨울 추위…내일 밤 곳곳 첫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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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밤 제주도와 서해안 지역을 시작으로 내일은 전국에 가을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비가 그친 뒤 찬 바람과 함께 초겨울 추위가 닥치고 밤부터는 첫눈도 예상되는데, 일부 내륙 지역에서는 첫눈이 대설이 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신방실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해상에서 다가온 비구름이 제주도 등 남서쪽 지역부터 비를 뿌리기 시작했습니다.
내일 새벽엔 비가 전국으로 확대되겠는데, 내일 오전까지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10에서 30mm에 이르는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에 최대 100mm 이상,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20에서 60mm 등입니다.
전국적으로 초속 20m 안팎의 세찬 바람도 불겠습니다.
가을비 치고는 많은 비에 낙엽에 의한 침수가 발생할 수 있어 미리 배수로를 점검해야 합니다.
내일 오후부터는 또 다른 비구름이 발달해 북쪽 찬 공기를 끌고 내려오면서 곳곳에 첫눈을 뿌리겠습니다.
[김영준/기상청 예보분석관 : "주기적으로 통과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화요일은 전국에 비가 오겠고 기온이 떨어지는 수요일과 목요일은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밤 경기 북동부와 강원 영서를 시작으로 수요일인 모레 새벽 출근길엔 서울 등 수도권에도 눈이 예보됐습니다.
모레까지 강원 영서에 최대 15cm, 경기 북동부와 전북 동부는 3에서 10cm의 많은 눈이 내리고, 서울 등 그 밖의 수도권에도 1에서 5cm의 눈이 예상됩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목요일까지 눈비가 계속되고, 충청과 호남 등지에선 토요일까지 눈비가 길게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도 크게 떨어져 이번 주말까지 초겨울 추위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한파 피해와 빙판길 사고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영상편집:이상미/그래픽:여현수
오늘 밤 제주도와 서해안 지역을 시작으로 내일은 전국에 가을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비가 그친 뒤 찬 바람과 함께 초겨울 추위가 닥치고 밤부터는 첫눈도 예상되는데, 일부 내륙 지역에서는 첫눈이 대설이 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신방실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해상에서 다가온 비구름이 제주도 등 남서쪽 지역부터 비를 뿌리기 시작했습니다.
내일 새벽엔 비가 전국으로 확대되겠는데, 내일 오전까지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10에서 30mm에 이르는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에 최대 100mm 이상,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20에서 60mm 등입니다.
전국적으로 초속 20m 안팎의 세찬 바람도 불겠습니다.
가을비 치고는 많은 비에 낙엽에 의한 침수가 발생할 수 있어 미리 배수로를 점검해야 합니다.
내일 오후부터는 또 다른 비구름이 발달해 북쪽 찬 공기를 끌고 내려오면서 곳곳에 첫눈을 뿌리겠습니다.
[김영준/기상청 예보분석관 : "주기적으로 통과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화요일은 전국에 비가 오겠고 기온이 떨어지는 수요일과 목요일은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밤 경기 북동부와 강원 영서를 시작으로 수요일인 모레 새벽 출근길엔 서울 등 수도권에도 눈이 예보됐습니다.
모레까지 강원 영서에 최대 15cm, 경기 북동부와 전북 동부는 3에서 10cm의 많은 눈이 내리고, 서울 등 그 밖의 수도권에도 1에서 5cm의 눈이 예상됩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목요일까지 눈비가 계속되고, 충청과 호남 등지에선 토요일까지 눈비가 길게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도 크게 떨어져 이번 주말까지 초겨울 추위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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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방실 기자 weez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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