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박 교육감, ‘마을교육공동체 조례 폐지’ 도의회 비판 외

입력 2024.11.25 (19:35) 수정 2024.11.25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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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경남교육감이 '마을교육 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를 폐지한 경남도의회의 책임을 지적했습니다.

박 교육감은 오늘(25일) 경남교육청 월례 회의에서, "도의회가 조례를 폐지해 마을과 학교, 지역 사회가 아이들을 키워낼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없게 됐다"며, "아이들에게 상처를 준 행위는 정치 편향"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청년 일자리 지원…‘기업·대학 만남의 날’ 내일 열려

경상남도와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이 내일(26일)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을 위해 '기업·대학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주식회사 케이조선 등 경남 8개 기업과 국립창원대 등 4개 대학이 참가해,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 안내와 평가를 합니다.

경상남도 등은 지역 청년 일자리 제공을 위해 월 60만 원의 채용장려금과 기업당 2천만 원의 환경 개선금을 지원합니다.

노동부 창원지청, ‘근로감독 문제 반복’ 업체 4곳 입건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이 2021년부터 최근 3년 동안 근로감독에 문제가 드러난 업체 18곳에 대해 재감독을 벌여 83건을 적발했습니다.

이 가운데 임금체불과 근로계약서 누락 등 같은 사항을 또 위반한 업체 4곳은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경남사회대통합위, 한화오션 손배소 취하 권고

경상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가 오늘(25) 출범 2주년을 맞아 성과 보고회를 열었습니다.

2022년 11월 출범한 경상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는 한화오션이 협력업체 노동자를 상대로 제기한 470억 원 상당 손해배상 소송 취하와 환경을 고려한 균형 있는 거제 남부 관광단지 개발 등 23개 권고안을 경상남도에 전달했습니다.

BHI-고성 LNG 복합화력, 핵심 주기기 공급 계약

함안군 소재 플랜트 전문 기업인 비에이치아이가 고성 액화천연가스 복합화력발전소에 핵심 주기기를 공급합니다.

비에이치아이는 고성 액화천연가스 복합화력발전소와 1,300억 원 규모의 복합화력발전 배열회수보일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고성 천연가스발전소는 기존 석탄화력발전소인 삼천포화력발전소 3·4호기를 대체하는 시설입니다.

창원시의회, ‘명태균 의혹’ 행정사무 조사 무산

명태균 씨의 창원 제2 국가산단 개입 의혹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창원시의원단이 추진한 행정사무 조사가 무산됐습니다.

창원시의회는 오늘(25일) 본회의에 관련 안건을 상정했지만 국민의힘 반대로 부결됐습니다.

표결에 앞선 찬반 토론에서 민주당 측은 국가산단 관련 기밀 내용이 유출된 경위 등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서울 ‘한강버스’ 사천서 진수식…선박 2척 공개

서울시는 오늘(25일) 사천시 은성중공업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강버스 2척에 대한 진수식을 진행했습니다.

처음 실물이 공개된 한강버스는 한강의 일출과 물살 등을 의미하는 흰색 바탕에 파란색 몸체로 이뤄졌습니다.

공개된 2척의 선박은 사천시 인근 앞바다에서 해상 시험과 시운전을 거친 뒤, 다음 달 중 한강으로 인도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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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박 교육감, ‘마을교육공동체 조례 폐지’ 도의회 비판 외
    • 입력 2024-11-25 19:35:20
    • 수정2024-11-25 19:52:55
    뉴스7(창원)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마을교육 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를 폐지한 경남도의회의 책임을 지적했습니다.

박 교육감은 오늘(25일) 경남교육청 월례 회의에서, "도의회가 조례를 폐지해 마을과 학교, 지역 사회가 아이들을 키워낼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없게 됐다"며, "아이들에게 상처를 준 행위는 정치 편향"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청년 일자리 지원…‘기업·대학 만남의 날’ 내일 열려

경상남도와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이 내일(26일)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을 위해 '기업·대학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주식회사 케이조선 등 경남 8개 기업과 국립창원대 등 4개 대학이 참가해,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 안내와 평가를 합니다.

경상남도 등은 지역 청년 일자리 제공을 위해 월 60만 원의 채용장려금과 기업당 2천만 원의 환경 개선금을 지원합니다.

노동부 창원지청, ‘근로감독 문제 반복’ 업체 4곳 입건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이 2021년부터 최근 3년 동안 근로감독에 문제가 드러난 업체 18곳에 대해 재감독을 벌여 83건을 적발했습니다.

이 가운데 임금체불과 근로계약서 누락 등 같은 사항을 또 위반한 업체 4곳은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경남사회대통합위, 한화오션 손배소 취하 권고

경상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가 오늘(25) 출범 2주년을 맞아 성과 보고회를 열었습니다.

2022년 11월 출범한 경상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는 한화오션이 협력업체 노동자를 상대로 제기한 470억 원 상당 손해배상 소송 취하와 환경을 고려한 균형 있는 거제 남부 관광단지 개발 등 23개 권고안을 경상남도에 전달했습니다.

BHI-고성 LNG 복합화력, 핵심 주기기 공급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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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치아이는 고성 액화천연가스 복합화력발전소와 1,300억 원 규모의 복합화력발전 배열회수보일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고성 천연가스발전소는 기존 석탄화력발전소인 삼천포화력발전소 3·4호기를 대체하는 시설입니다.

창원시의회, ‘명태균 의혹’ 행정사무 조사 무산

명태균 씨의 창원 제2 국가산단 개입 의혹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창원시의원단이 추진한 행정사무 조사가 무산됐습니다.

창원시의회는 오늘(25일) 본회의에 관련 안건을 상정했지만 국민의힘 반대로 부결됐습니다.

표결에 앞선 찬반 토론에서 민주당 측은 국가산단 관련 기밀 내용이 유출된 경위 등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서울 ‘한강버스’ 사천서 진수식…선박 2척 공개

서울시는 오늘(25일) 사천시 은성중공업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강버스 2척에 대한 진수식을 진행했습니다.

처음 실물이 공개된 한강버스는 한강의 일출과 물살 등을 의미하는 흰색 바탕에 파란색 몸체로 이뤄졌습니다.

공개된 2척의 선박은 사천시 인근 앞바다에서 해상 시험과 시운전을 거친 뒤, 다음 달 중 한강으로 인도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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