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2026 강원 방문의 해’…2억 명 유치 도전

입력 2024.11.25 (23:40) 수정 2024.11.25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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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도가 내년과 후년을 강원 방문의 해로 지정했습니다.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들여 강원도를 명실상부한 관광 수도로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청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겨울 대표 축제, 화천 산천어축제.

해외 관광객을 포함해 해마다 100만 명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푸른 동해바다와 울창한 산림, 전통문화를 녹여낸 축제도 빼놓을 수 없는 관광 자원입니다.

[김근수/해외 전담 여행사 직원 : "드라마 촬영지라든지, 또 오징어게임에 나온 편의점이라든지 우리가 생각하지 못하는 다양한 관광지를 찾고 있습니다."]

매년 1억 5,000만 명이 강원도를 다녀가고 있습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갑니다.

강원도는 2025년과 2026년을 '강원 방문의 해'로 지정했습니다.

관광 1번지 입지를 굳히겠다는 구상입니다.

이를 알리는 선포식이 열렸습니다.

강원 방문의 해를 상징하는 브랜드 정체성, BI가 공개됐습니다.

휴식과 체험활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강원도 내 5개 관광벨트를 상징합니다.

[스텐 슈베데/주한 에스토니아 대사 : "강원 방문의 해 선포를 축하합니다. 전세계에 아름다운 강원도를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회원제'가 도입됩니다.

관광객들에게 주기적으로 강원도 소식을 전하고, 특별한 혜택을 줘서, 한 번 강원도를 찾는 사람은 강원 관광의 영구 '회원'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

숙박시설 할인 행사를 통해 체류형 관광 확대도 추진합니다.

[김진태/강원도지사 : "우리 강원도민들은 손님을 맞이할 만반의 준비가 다 갖춰져있습니다. 이제 강원도를 방문해서 즐기실 일만 남았습니다. Visit Gangwon! (강원도를 방문해주세요.)"]

강원도는 이번 기회를 통해 2026년까지 연간 누적 관광객 2억 명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청초입니다.

촬영기자:이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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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2억 명 유치 도전
    • 입력 2024-11-25 23:40:02
    • 수정2024-11-25 23:55:32
    뉴스9(강릉)
[앵커]

강원도가 내년과 후년을 강원 방문의 해로 지정했습니다.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들여 강원도를 명실상부한 관광 수도로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청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겨울 대표 축제, 화천 산천어축제.

해외 관광객을 포함해 해마다 100만 명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푸른 동해바다와 울창한 산림, 전통문화를 녹여낸 축제도 빼놓을 수 없는 관광 자원입니다.

[김근수/해외 전담 여행사 직원 : "드라마 촬영지라든지, 또 오징어게임에 나온 편의점이라든지 우리가 생각하지 못하는 다양한 관광지를 찾고 있습니다."]

매년 1억 5,000만 명이 강원도를 다녀가고 있습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갑니다.

강원도는 2025년과 2026년을 '강원 방문의 해'로 지정했습니다.

관광 1번지 입지를 굳히겠다는 구상입니다.

이를 알리는 선포식이 열렸습니다.

강원 방문의 해를 상징하는 브랜드 정체성, BI가 공개됐습니다.

휴식과 체험활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강원도 내 5개 관광벨트를 상징합니다.

[스텐 슈베데/주한 에스토니아 대사 : "강원 방문의 해 선포를 축하합니다. 전세계에 아름다운 강원도를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회원제'가 도입됩니다.

관광객들에게 주기적으로 강원도 소식을 전하고, 특별한 혜택을 줘서, 한 번 강원도를 찾는 사람은 강원 관광의 영구 '회원'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

숙박시설 할인 행사를 통해 체류형 관광 확대도 추진합니다.

[김진태/강원도지사 : "우리 강원도민들은 손님을 맞이할 만반의 준비가 다 갖춰져있습니다. 이제 강원도를 방문해서 즐기실 일만 남았습니다. Visit Gangwon! (강원도를 방문해주세요.)"]

강원도는 이번 기회를 통해 2026년까지 연간 누적 관광객 2억 명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청초입니다.

촬영기자:이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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