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 4층짜리 모텔서 불…22명 부상
입력 2024.11.26 (06:04)
수정 2024.11.26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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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한 모텔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40분 만에 꺼졌지만, 투숙객 22명이 연기를 마시는 등 부상을 입었습니다.
김보담 기자입니다.
[리포트]
4층짜리 모텔 건물이 그을음으로 뒤덮였습니다.
새카맣게 타 버린 건물 안으로 소방관들이 연신 물을 뿌립니다.
어젯밤 10시 10분쯤 경기도 화성시의 한 모텔에서 불이 났습니다.
[목격자 : "소방차 소리는 나긴 했는데 그냥 뭐 지나가는 거겠지 하고 그냥 일을 마저 하고 있었는데 그래도 계속 나서 나와서 보니까 이미 (소방관들이) 불 끄고 막 하고 있더라고요."]
불은 40분 만에 꺼졌지만, 이 불로 투숙객 22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15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 중 2층 객실에 머물던 남성 한 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남성은 이후 호흡을 회복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다른 투숙객 2명도 호흡 곤란 증세를 보였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걸로 파악됐습니다.
[목격자 : "거의 병원 갔을 거예요. 여기에 대피했다가 이제 소방관들하고 해가지고 저기 응급차로 이렇게 데리고 가더라고요."]
소방당국은 한때 모텔 안에 투숙객이 고립된 사실을 확인하고, 인근 소방서 여러 곳의 자원을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기도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모텔 1층 카운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보담입니다.
촬영기자:조창훈/영상편집:조완기
어젯밤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한 모텔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40분 만에 꺼졌지만, 투숙객 22명이 연기를 마시는 등 부상을 입었습니다.
김보담 기자입니다.
[리포트]
4층짜리 모텔 건물이 그을음으로 뒤덮였습니다.
새카맣게 타 버린 건물 안으로 소방관들이 연신 물을 뿌립니다.
어젯밤 10시 10분쯤 경기도 화성시의 한 모텔에서 불이 났습니다.
[목격자 : "소방차 소리는 나긴 했는데 그냥 뭐 지나가는 거겠지 하고 그냥 일을 마저 하고 있었는데 그래도 계속 나서 나와서 보니까 이미 (소방관들이) 불 끄고 막 하고 있더라고요."]
불은 40분 만에 꺼졌지만, 이 불로 투숙객 22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15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 중 2층 객실에 머물던 남성 한 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남성은 이후 호흡을 회복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다른 투숙객 2명도 호흡 곤란 증세를 보였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걸로 파악됐습니다.
[목격자 : "거의 병원 갔을 거예요. 여기에 대피했다가 이제 소방관들하고 해가지고 저기 응급차로 이렇게 데리고 가더라고요."]
소방당국은 한때 모텔 안에 투숙객이 고립된 사실을 확인하고, 인근 소방서 여러 곳의 자원을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기도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모텔 1층 카운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보담입니다.
촬영기자:조창훈/영상편집:조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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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1-26 07:55:12
[앵커]
어젯밤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한 모텔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40분 만에 꺼졌지만, 투숙객 22명이 연기를 마시는 등 부상을 입었습니다.
김보담 기자입니다.
[리포트]
4층짜리 모텔 건물이 그을음으로 뒤덮였습니다.
새카맣게 타 버린 건물 안으로 소방관들이 연신 물을 뿌립니다.
어젯밤 10시 10분쯤 경기도 화성시의 한 모텔에서 불이 났습니다.
[목격자 : "소방차 소리는 나긴 했는데 그냥 뭐 지나가는 거겠지 하고 그냥 일을 마저 하고 있었는데 그래도 계속 나서 나와서 보니까 이미 (소방관들이) 불 끄고 막 하고 있더라고요."]
불은 40분 만에 꺼졌지만, 이 불로 투숙객 22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15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 중 2층 객실에 머물던 남성 한 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남성은 이후 호흡을 회복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다른 투숙객 2명도 호흡 곤란 증세를 보였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걸로 파악됐습니다.
[목격자 : "거의 병원 갔을 거예요. 여기에 대피했다가 이제 소방관들하고 해가지고 저기 응급차로 이렇게 데리고 가더라고요."]
소방당국은 한때 모텔 안에 투숙객이 고립된 사실을 확인하고, 인근 소방서 여러 곳의 자원을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기도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모텔 1층 카운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보담입니다.
촬영기자:조창훈/영상편집:조완기
어젯밤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한 모텔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40분 만에 꺼졌지만, 투숙객 22명이 연기를 마시는 등 부상을 입었습니다.
김보담 기자입니다.
[리포트]
4층짜리 모텔 건물이 그을음으로 뒤덮였습니다.
새카맣게 타 버린 건물 안으로 소방관들이 연신 물을 뿌립니다.
어젯밤 10시 10분쯤 경기도 화성시의 한 모텔에서 불이 났습니다.
[목격자 : "소방차 소리는 나긴 했는데 그냥 뭐 지나가는 거겠지 하고 그냥 일을 마저 하고 있었는데 그래도 계속 나서 나와서 보니까 이미 (소방관들이) 불 끄고 막 하고 있더라고요."]
불은 40분 만에 꺼졌지만, 이 불로 투숙객 22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15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 중 2층 객실에 머물던 남성 한 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남성은 이후 호흡을 회복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다른 투숙객 2명도 호흡 곤란 증세를 보였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걸로 파악됐습니다.
[목격자 : "거의 병원 갔을 거예요. 여기에 대피했다가 이제 소방관들하고 해가지고 저기 응급차로 이렇게 데리고 가더라고요."]
소방당국은 한때 모텔 안에 투숙객이 고립된 사실을 확인하고, 인근 소방서 여러 곳의 자원을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기도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모텔 1층 카운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보담입니다.
촬영기자:조창훈/영상편집:조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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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담 기자 bod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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