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데 당황스럽네”…서울시 ‘새벽 자율주행버스’ 첫 출발 [지금뉴스]
입력 2024.11.2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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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화원과 경비원 등 새벽 노동자들의 출근길 고단함을 덜어줄 서울시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가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새벽 3시 30분부터 도봉산역 광역환승센터를 출발해 영등포역까지 25.7km 구간을 오가는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A160'이 운행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 이 구간을 다니는 160번 버스에 자율주행을 뜻하는 'A'(Autonomous)를 붙인 이름으로, 기존 노선을 일부 단축해 도봉산역∼쌍문역∼미아사거리∼종로∼공덕역∼여의도환승센터∼영등포역 등 87개 일반 시내버스 정류소를 운행합니다.
파크윈타워와 LG트윈타워 정류소는 자율주행으로 짧은 구간에서 차로 변경을 했을 때 사고 우려가 있어 정차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기존 160번 버스는 새벽 3시 56분에 운행을 시작하지만, 더 일찍 운행을 시작해달라는 요구가 잇따라 이번 노선을 편성했다고 서울시는 밝혔습니다.
좌석은 모두 22석으로, 안전을 위해 입석이 금지되면서 좌석버스처럼 빈 자리가 없으면 승객을 태우지 않습니다.
승객들은 버스 전면에 부착된 '좌석 표시기'나 '버스정보안내단말기'를 통해 탑승 전 좌석 현황을 확인해야 합니다.
당분간 버스 요금은 무료이지만, 안정화 과정을 거쳐 내년 하반기 유료화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새벽 시간대 자율주행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내년에는 ▲상계~고속터미널(148번 단축) ▲금천(가산)~서울역(504번 단축) ▲은평~양재역(741번 단축) 등 3개 노선을 신설하고 추후 10개 노선까지 운영할 방침입니다.
윤종장 서울시 교통실장은 "누구보다 서울의 하루를 먼저 여는 시민들의 어려움에 공감해 약자와 함께하는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를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새벽 3시 30분부터 도봉산역 광역환승센터를 출발해 영등포역까지 25.7km 구간을 오가는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A160'이 운행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 이 구간을 다니는 160번 버스에 자율주행을 뜻하는 'A'(Autonomous)를 붙인 이름으로, 기존 노선을 일부 단축해 도봉산역∼쌍문역∼미아사거리∼종로∼공덕역∼여의도환승센터∼영등포역 등 87개 일반 시내버스 정류소를 운행합니다.
파크윈타워와 LG트윈타워 정류소는 자율주행으로 짧은 구간에서 차로 변경을 했을 때 사고 우려가 있어 정차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기존 160번 버스는 새벽 3시 56분에 운행을 시작하지만, 더 일찍 운행을 시작해달라는 요구가 잇따라 이번 노선을 편성했다고 서울시는 밝혔습니다.
좌석은 모두 22석으로, 안전을 위해 입석이 금지되면서 좌석버스처럼 빈 자리가 없으면 승객을 태우지 않습니다.
승객들은 버스 전면에 부착된 '좌석 표시기'나 '버스정보안내단말기'를 통해 탑승 전 좌석 현황을 확인해야 합니다.
당분간 버스 요금은 무료이지만, 안정화 과정을 거쳐 내년 하반기 유료화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새벽 시간대 자율주행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내년에는 ▲상계~고속터미널(148번 단축) ▲금천(가산)~서울역(504번 단축) ▲은평~양재역(741번 단축) 등 3개 노선을 신설하고 추후 10개 노선까지 운영할 방침입니다.
윤종장 서울시 교통실장은 "누구보다 서울의 하루를 먼저 여는 시민들의 어려움에 공감해 약자와 함께하는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를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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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기한데 당황스럽네”…서울시 ‘새벽 자율주행버스’ 첫 출발 [지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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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26 11:29:19
환경미화원과 경비원 등 새벽 노동자들의 출근길 고단함을 덜어줄 서울시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가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새벽 3시 30분부터 도봉산역 광역환승센터를 출발해 영등포역까지 25.7km 구간을 오가는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A160'이 운행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 이 구간을 다니는 160번 버스에 자율주행을 뜻하는 'A'(Autonomous)를 붙인 이름으로, 기존 노선을 일부 단축해 도봉산역∼쌍문역∼미아사거리∼종로∼공덕역∼여의도환승센터∼영등포역 등 87개 일반 시내버스 정류소를 운행합니다.
파크윈타워와 LG트윈타워 정류소는 자율주행으로 짧은 구간에서 차로 변경을 했을 때 사고 우려가 있어 정차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기존 160번 버스는 새벽 3시 56분에 운행을 시작하지만, 더 일찍 운행을 시작해달라는 요구가 잇따라 이번 노선을 편성했다고 서울시는 밝혔습니다.
좌석은 모두 22석으로, 안전을 위해 입석이 금지되면서 좌석버스처럼 빈 자리가 없으면 승객을 태우지 않습니다.
승객들은 버스 전면에 부착된 '좌석 표시기'나 '버스정보안내단말기'를 통해 탑승 전 좌석 현황을 확인해야 합니다.
당분간 버스 요금은 무료이지만, 안정화 과정을 거쳐 내년 하반기 유료화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새벽 시간대 자율주행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내년에는 ▲상계~고속터미널(148번 단축) ▲금천(가산)~서울역(504번 단축) ▲은평~양재역(741번 단축) 등 3개 노선을 신설하고 추후 10개 노선까지 운영할 방침입니다.
윤종장 서울시 교통실장은 "누구보다 서울의 하루를 먼저 여는 시민들의 어려움에 공감해 약자와 함께하는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를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새벽 3시 30분부터 도봉산역 광역환승센터를 출발해 영등포역까지 25.7km 구간을 오가는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A160'이 운행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 이 구간을 다니는 160번 버스에 자율주행을 뜻하는 'A'(Autonomous)를 붙인 이름으로, 기존 노선을 일부 단축해 도봉산역∼쌍문역∼미아사거리∼종로∼공덕역∼여의도환승센터∼영등포역 등 87개 일반 시내버스 정류소를 운행합니다.
파크윈타워와 LG트윈타워 정류소는 자율주행으로 짧은 구간에서 차로 변경을 했을 때 사고 우려가 있어 정차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기존 160번 버스는 새벽 3시 56분에 운행을 시작하지만, 더 일찍 운행을 시작해달라는 요구가 잇따라 이번 노선을 편성했다고 서울시는 밝혔습니다.
좌석은 모두 22석으로, 안전을 위해 입석이 금지되면서 좌석버스처럼 빈 자리가 없으면 승객을 태우지 않습니다.
승객들은 버스 전면에 부착된 '좌석 표시기'나 '버스정보안내단말기'를 통해 탑승 전 좌석 현황을 확인해야 합니다.
당분간 버스 요금은 무료이지만, 안정화 과정을 거쳐 내년 하반기 유료화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새벽 시간대 자율주행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내년에는 ▲상계~고속터미널(148번 단축) ▲금천(가산)~서울역(504번 단축) ▲은평~양재역(741번 단축) 등 3개 노선을 신설하고 추후 10개 노선까지 운영할 방침입니다.
윤종장 서울시 교통실장은 "누구보다 서울의 하루를 먼저 여는 시민들의 어려움에 공감해 약자와 함께하는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를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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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혁 기자 chun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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