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대학 교수·연구자, 정권 퇴진 시국선언

입력 2024.11.2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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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남 지역 대학교수와 연구자 292명이 윤석열 정부 퇴진을 위한 시국선언에 동참했습니다.

광주전남 교수·연구자연합은 오늘(26일) 광주광역시 동구 전일빌딩245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년 반 동안 윤석열 정권이 저지른 반헌법적 작태와 반민주적 국정 파괴를 고발한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와함께 "정부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려는 노력을 다하지 않았고 남북의 평화적 관계를 유지, 발전시키려는 정책과 비전 역시 찾아볼 수 없었다"면서 "외교도 미‧일 편중, 저자세 굴종 외교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이 재임하는 동안 45건의 거부권을 행사하며 삼권분립의 헌법 정신을 정면으로 부정했다"면서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도 후퇴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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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대학 교수·연구자, 정권 퇴진 시국선언
    • 입력 2024-11-26 17:06:07
    광주

광주, 전남 지역 대학교수와 연구자 292명이 윤석열 정부 퇴진을 위한 시국선언에 동참했습니다.

광주전남 교수·연구자연합은 오늘(26일) 광주광역시 동구 전일빌딩245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년 반 동안 윤석열 정권이 저지른 반헌법적 작태와 반민주적 국정 파괴를 고발한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와함께 "정부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려는 노력을 다하지 않았고 남북의 평화적 관계를 유지, 발전시키려는 정책과 비전 역시 찾아볼 수 없었다"면서 "외교도 미‧일 편중, 저자세 굴종 외교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이 재임하는 동안 45건의 거부권을 행사하며 삼권분립의 헌법 정신을 정면으로 부정했다"면서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도 후퇴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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