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추경안 예결위 통과…광주FC ACLE 참가비 10억 원 삭감
입력 2024.11.2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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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회가 상임위원회에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도 광주FC에 대한 추가 지원 예산을 삭감해 구단 운영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광주시의회 예결위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열고 광주시가 제출한 예산안 7조7770억원보다 1.1%(847억 원) 늘어난 7조8천617억원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예산 64억 700만 원은 증액하고, 30억 5000만 원을 감액했습니다.
세출 예산은 소방 특별회계 전출금 19억 8천500만 원 등 17건, 97억 6천500만 원을 증액하는 한편, 난자동결시술비 지원과 중증 뇌 병변 장애인 낮 활동 지원 등 10건 79억 4천700만 원을 삭감했습니다.
시의회는 또 광주FC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참가 지원금 10억 6천7백만 원과 관련해 지난해 말 ACLE 진출이 확정됐음에도 올해 상반기 추경 예산 심의에서 예산안을 제출하지 않고, 지출 후 사후 보전을 요구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전액 삭감했습니다.
광주FC는 대출 자금과 이자를 포함해 55억 원의 채무를 안고 있어, 프로축구연맹의 재정 건전화 정책에 따라 K리그 1군에서 퇴출당할 수도 있습니다.
광주시의회는 내일(27일) 본회의를 열고 추경 예산안을 의결할 예정입니다.
광주시의회 예결위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열고 광주시가 제출한 예산안 7조7770억원보다 1.1%(847억 원) 늘어난 7조8천617억원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예산 64억 700만 원은 증액하고, 30억 5000만 원을 감액했습니다.
세출 예산은 소방 특별회계 전출금 19억 8천500만 원 등 17건, 97억 6천500만 원을 증액하는 한편, 난자동결시술비 지원과 중증 뇌 병변 장애인 낮 활동 지원 등 10건 79억 4천700만 원을 삭감했습니다.
시의회는 또 광주FC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참가 지원금 10억 6천7백만 원과 관련해 지난해 말 ACLE 진출이 확정됐음에도 올해 상반기 추경 예산 심의에서 예산안을 제출하지 않고, 지출 후 사후 보전을 요구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전액 삭감했습니다.
광주FC는 대출 자금과 이자를 포함해 55억 원의 채무를 안고 있어, 프로축구연맹의 재정 건전화 정책에 따라 K리그 1군에서 퇴출당할 수도 있습니다.
광주시의회는 내일(27일) 본회의를 열고 추경 예산안을 의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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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역시 추경안 예결위 통과…광주FC ACLE 참가비 10억 원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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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26 17:06:16
광주광역시의회가 상임위원회에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도 광주FC에 대한 추가 지원 예산을 삭감해 구단 운영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광주시의회 예결위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열고 광주시가 제출한 예산안 7조7770억원보다 1.1%(847억 원) 늘어난 7조8천617억원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예산 64억 700만 원은 증액하고, 30억 5000만 원을 감액했습니다.
세출 예산은 소방 특별회계 전출금 19억 8천500만 원 등 17건, 97억 6천500만 원을 증액하는 한편, 난자동결시술비 지원과 중증 뇌 병변 장애인 낮 활동 지원 등 10건 79억 4천700만 원을 삭감했습니다.
시의회는 또 광주FC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참가 지원금 10억 6천7백만 원과 관련해 지난해 말 ACLE 진출이 확정됐음에도 올해 상반기 추경 예산 심의에서 예산안을 제출하지 않고, 지출 후 사후 보전을 요구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전액 삭감했습니다.
광주FC는 대출 자금과 이자를 포함해 55억 원의 채무를 안고 있어, 프로축구연맹의 재정 건전화 정책에 따라 K리그 1군에서 퇴출당할 수도 있습니다.
광주시의회는 내일(27일) 본회의를 열고 추경 예산안을 의결할 예정입니다.
광주시의회 예결위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열고 광주시가 제출한 예산안 7조7770억원보다 1.1%(847억 원) 늘어난 7조8천617억원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예산 64억 700만 원은 증액하고, 30억 5000만 원을 감액했습니다.
세출 예산은 소방 특별회계 전출금 19억 8천500만 원 등 17건, 97억 6천500만 원을 증액하는 한편, 난자동결시술비 지원과 중증 뇌 병변 장애인 낮 활동 지원 등 10건 79억 4천700만 원을 삭감했습니다.
시의회는 또 광주FC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참가 지원금 10억 6천7백만 원과 관련해 지난해 말 ACLE 진출이 확정됐음에도 올해 상반기 추경 예산 심의에서 예산안을 제출하지 않고, 지출 후 사후 보전을 요구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전액 삭감했습니다.
광주FC는 대출 자금과 이자를 포함해 55억 원의 채무를 안고 있어, 프로축구연맹의 재정 건전화 정책에 따라 K리그 1군에서 퇴출당할 수도 있습니다.
광주시의회는 내일(27일) 본회의를 열고 추경 예산안을 의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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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정 기자 cools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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