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패션모델 꿈 이룬 뇌성마비 장애 여성

입력 2024.11.26 (19:23) 수정 2024.11.26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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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웃음을 가진 36살 '킴 브록' 씨는 태어날 때부터 뇌성마비 장애가 있었습니다.

말을 할 수 없어서 기계에 의존해 대화하고 거동이 불편해 휠체어에 의존해야 하지만 그녀의 꿈은 패션모델이 되는 것.

꿈을 잃지 않아온 브록은 몇 년 전 미국 남동부 미즈 장애인 선발대회에서 1등을 하더니, 지난 9월에는 뉴욕 패션 위크에서 당당하게 모델로 무대 위에 올랐는데요.

[킴 브록/뇌성마비 패션모델 : "최선을 다하거나 그게 아니면 하지 말라고 해서 저는 최선을 다했어요."]

얼마 전엔 테네시주 내슈빌 패션 위크에서 또다시 모델로 무대 위에 섰습니다.

내슈빌 패션 위크에서 휠체어를 탄 모델이 무대에 선 것은 처음이라는데요.

브록 씨는 사람들이 자신을 보면서 꿈을 포기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합니다.

[킴 브록/뇌성마비 패션모델 : "저는 사람들에게 꿈을 크게 꾸고, 담대하게 살아야 한다는 영감을 주고 싶어요."]

두 딸의 엄마이기도 한 브록 씨는 모델로써 다시 무대 위에 오를 날을 위해서 딸들과 함께 열심히 운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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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패션모델 꿈 이룬 뇌성마비 장애 여성
    • 입력 2024-11-26 19:23:54
    • 수정2024-11-26 19:32:13
    뉴스 7
환한 웃음을 가진 36살 '킴 브록' 씨는 태어날 때부터 뇌성마비 장애가 있었습니다.

말을 할 수 없어서 기계에 의존해 대화하고 거동이 불편해 휠체어에 의존해야 하지만 그녀의 꿈은 패션모델이 되는 것.

꿈을 잃지 않아온 브록은 몇 년 전 미국 남동부 미즈 장애인 선발대회에서 1등을 하더니, 지난 9월에는 뉴욕 패션 위크에서 당당하게 모델로 무대 위에 올랐는데요.

[킴 브록/뇌성마비 패션모델 : "최선을 다하거나 그게 아니면 하지 말라고 해서 저는 최선을 다했어요."]

얼마 전엔 테네시주 내슈빌 패션 위크에서 또다시 모델로 무대 위에 섰습니다.

내슈빌 패션 위크에서 휠체어를 탄 모델이 무대에 선 것은 처음이라는데요.

브록 씨는 사람들이 자신을 보면서 꿈을 포기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합니다.

[킴 브록/뇌성마비 패션모델 : "저는 사람들에게 꿈을 크게 꾸고, 담대하게 살아야 한다는 영감을 주고 싶어요."]

두 딸의 엄마이기도 한 브록 씨는 모델로써 다시 무대 위에 오를 날을 위해서 딸들과 함께 열심히 운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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