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제4회 제주비엔날레 개막…‘표류’ 주제로 전시 외

입력 2024.11.26 (19:35) 수정 2024.11.26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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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단신 이어갑니다.

제4회 제주비엔날레가 오늘 막을 올리고 83일 동안의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비엔날레 본 전시 '아파기 표류기: 물과 바람과 별의 길'에는 14개국 작가 87명이 참여하며, 내년 2월까지 제주도립미술관과 제주현대미술관 공공수장고 등 5곳에서 펼쳐집니다.

특히, 제주의 생태적 환경과 정체성을 형성한 '표류'를 주제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이는데, 제주비엔날레 홍보대사인 방송인 전현무 씨가 그린 작품도 전시됐습니다.

“재택당직 수당 부당 지급…2,700만 원 회수”

제주도 농업기술원이 직원들의 재택당직 수당을 부적정하게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 감사위원회는 농업기술원이 2022년부터 올해 6월까지 사무실에서 3시간 이상 대기근무를 한 것이 객관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재택당직자 926명에게 당직수당 3만 원, 총액 2천7백여 만 원을 부당하게 지급했다며 회수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감사위원회는 업무용 PC에서 출퇴근 버튼을 누르는 '인사랑' 출퇴근 시스템과 문서 생산 내역 등 객관적인 당직 여부를 확인한 뒤에 수당이 지급되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 반대…논의 중단해야”

제주 시민사회단체들이 윤석열 정부의 우크라이나 군사지원을 반대하는 공동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제주자주통일평화연대는 오늘 도민카페에서 회견을 열고 군사 지원을 의제로 한 우크라이나 특사단의 방한을 반대하며, 무기 지원과 군인 파견 등 관련 논의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국회 동의 없는 참관단의 '꼼수 파병'과 우크라이나에 대한 모든 무기 지원, 국군 파견을 반대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화북2지구 전략환경평가 주민 의견 수렴 결과 공개

국토교통부가 화북2 공공주택지구의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 결과와 반영 여부를 공개했습니다.

국토부는 지난 7월 주민설명회에서 제기된 인구 감소 추세 속에서의 5천5백 세대 수요 확보 방안에 대해, 향후 가구 분화와 기존 주택의 멸실 등으로 인해 사업기간 내에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상하수도 공급과 처리 계획에 대해서는 지구지정 단계에서부터 수도 및 하수도 정비기본계획에 반영해 해결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관광사업체 디지털 전환에 특별융자 100억 지원

제주도가 제주 관광 대혁신 정책의 일환으로 도내 관광사업체의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한 특별융자 지원을 실시합니다.

특별융자는 관광진흥기금을 통해 100억 원 규모로 지원되며 금리는 연 1.5%입니다.

융자 조건은 2년 거치 3년 균등 상환이며 신규 대출의 경우 개인은 2억 원, 법인은 5억 원까지 지원이 가능합니다.

이번 특별융자는 관광진흥기금 최초로 디지털 개선 자금을 도입해 인공지능 CCTV와 서빙 로봇 등 디지털 장비 구입과 유지보수 등의 용도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올해 최우수 공영관광지 ‘돌문화공원’ 선정

제주 돌문화공원이 올해 도내 공영관광지 31곳 가운데 최우수 관광지로 선정됐습니다.

돌문화공원은 젊은 세대의 포토 스팟인 하늘연못과 제주돌문화지질축제 등 독창적인 콘텐츠 기획·운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 우수 공영관광지로는 도립미술관과 별빛누리공원 2곳이 선정됐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해 평가 점수 증가 폭이 가장 높아진 공영 관광지로는 세계자연유산센터와 서복전시관이 꼽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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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단신] 제4회 제주비엔날레 개막…‘표류’ 주제로 전시 외
    • 입력 2024-11-26 19:35:29
    • 수정2024-11-26 19:53:03
    뉴스7(제주)
주요 단신 이어갑니다.

제4회 제주비엔날레가 오늘 막을 올리고 83일 동안의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비엔날레 본 전시 '아파기 표류기: 물과 바람과 별의 길'에는 14개국 작가 87명이 참여하며, 내년 2월까지 제주도립미술관과 제주현대미술관 공공수장고 등 5곳에서 펼쳐집니다.

특히, 제주의 생태적 환경과 정체성을 형성한 '표류'를 주제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이는데, 제주비엔날레 홍보대사인 방송인 전현무 씨가 그린 작품도 전시됐습니다.

“재택당직 수당 부당 지급…2,700만 원 회수”

제주도 농업기술원이 직원들의 재택당직 수당을 부적정하게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 감사위원회는 농업기술원이 2022년부터 올해 6월까지 사무실에서 3시간 이상 대기근무를 한 것이 객관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재택당직자 926명에게 당직수당 3만 원, 총액 2천7백여 만 원을 부당하게 지급했다며 회수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감사위원회는 업무용 PC에서 출퇴근 버튼을 누르는 '인사랑' 출퇴근 시스템과 문서 생산 내역 등 객관적인 당직 여부를 확인한 뒤에 수당이 지급되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 반대…논의 중단해야”

제주 시민사회단체들이 윤석열 정부의 우크라이나 군사지원을 반대하는 공동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제주자주통일평화연대는 오늘 도민카페에서 회견을 열고 군사 지원을 의제로 한 우크라이나 특사단의 방한을 반대하며, 무기 지원과 군인 파견 등 관련 논의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국회 동의 없는 참관단의 '꼼수 파병'과 우크라이나에 대한 모든 무기 지원, 국군 파견을 반대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화북2지구 전략환경평가 주민 의견 수렴 결과 공개

국토교통부가 화북2 공공주택지구의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 결과와 반영 여부를 공개했습니다.

국토부는 지난 7월 주민설명회에서 제기된 인구 감소 추세 속에서의 5천5백 세대 수요 확보 방안에 대해, 향후 가구 분화와 기존 주택의 멸실 등으로 인해 사업기간 내에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상하수도 공급과 처리 계획에 대해서는 지구지정 단계에서부터 수도 및 하수도 정비기본계획에 반영해 해결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관광사업체 디지털 전환에 특별융자 100억 지원

제주도가 제주 관광 대혁신 정책의 일환으로 도내 관광사업체의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한 특별융자 지원을 실시합니다.

특별융자는 관광진흥기금을 통해 100억 원 규모로 지원되며 금리는 연 1.5%입니다.

융자 조건은 2년 거치 3년 균등 상환이며 신규 대출의 경우 개인은 2억 원, 법인은 5억 원까지 지원이 가능합니다.

이번 특별융자는 관광진흥기금 최초로 디지털 개선 자금을 도입해 인공지능 CCTV와 서빙 로봇 등 디지털 장비 구입과 유지보수 등의 용도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올해 최우수 공영관광지 ‘돌문화공원’ 선정

제주 돌문화공원이 올해 도내 공영관광지 31곳 가운데 최우수 관광지로 선정됐습니다.

돌문화공원은 젊은 세대의 포토 스팟인 하늘연못과 제주돌문화지질축제 등 독창적인 콘텐츠 기획·운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 우수 공영관광지로는 도립미술관과 별빛누리공원 2곳이 선정됐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해 평가 점수 증가 폭이 가장 높아진 공영 관광지로는 세계자연유산센터와 서복전시관이 꼽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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