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1호 ‘일반인 출신’ 선수 정성조 “한계는 깨라고 있는 것”
입력 2024.11.26 (21:55)
수정 2024.11.26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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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농구 소노의 정성조가 비 선수 출신 일반인이란 한계를 깨고 프로 지명의 꿈을 이뤄 화제입니다.
정성조는 프로의 벽에 부딪힐 것이란 부정적 평가를 뒤집고 1군 데뷔를 현실로 이뤄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하무림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소노 구단이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에서 장고의 고민 끝에 호명한 이름은 놀라움 그 자체였습니다.
["일반인 참가자 정성조!"]
사상 최초로 전문 선수 출신이 아닌 일반인이 0%의 지명률을 깨고 꿈을 이룬 겁니다.
프로 첫 훈련에 나선 정성조는 여전히 그 여운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정희재/소노 : "한국 농구 역사의 새로운 길을 열었잖아. 어때?"]
[정성조/소노 : "뿌듯하죠. 뿌듯하고, 좀 중압감? 제가 잘해야 다음에도 혹시나 그런 친구들이 있으면."]
[정희재/소노 : "네가 길잡이가 되어야지!"]
[정성조/소노 : "그래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191cm 왼손 가드 정성조는 고감도 외곽슛에 호쾌한 덩크까지 꽂을 정도로 운동 능력이 뛰어납니다.
동호회 농구계에선 최강자 중 한 명, 3대3 농구에선 국가대표 예비 명단에 뽑힐 정도로 유명 인사였습니다.
다만, 전문 교육을 받지 못해 프로에선 수비와 체력에서 한계에 부딪힐 것이란 평가가 있습니다.
프로야구에선 일반인 출신 LG 한선태가 1군 데뷔의 신화를 썼지만, 부상으로 방출되는 시련을 겪었습니다.
[정성조/소노 : "어느 정도 동의를 하고요. 하지만 코치님이나 감독님이 많이 도와주셔서 수비적인 부분이나 공격적인 프로같은 움직임을 많이 배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동료들보다 먼저 출근해 구슬땀을 흘릴 정도로 한계를 넘고 싶은 열망이 큰 정성조.
프로 1군 데뷔란 새로운 꿈을 향한 무한 도전을 선언했습니다.
[정성조/소노 : "많은 분들이 진짜 안 된다고 했는데 노력해서 여기까지 왔으니까 더 노력해서 증명해 보이는 선수가 되겠습니다. 파이팅!"]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촬영기자:심규일/영상편집:이상철
프로농구 소노의 정성조가 비 선수 출신 일반인이란 한계를 깨고 프로 지명의 꿈을 이뤄 화제입니다.
정성조는 프로의 벽에 부딪힐 것이란 부정적 평가를 뒤집고 1군 데뷔를 현실로 이뤄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하무림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소노 구단이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에서 장고의 고민 끝에 호명한 이름은 놀라움 그 자체였습니다.
["일반인 참가자 정성조!"]
사상 최초로 전문 선수 출신이 아닌 일반인이 0%의 지명률을 깨고 꿈을 이룬 겁니다.
프로 첫 훈련에 나선 정성조는 여전히 그 여운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정희재/소노 : "한국 농구 역사의 새로운 길을 열었잖아. 어때?"]
[정성조/소노 : "뿌듯하죠. 뿌듯하고, 좀 중압감? 제가 잘해야 다음에도 혹시나 그런 친구들이 있으면."]
[정희재/소노 : "네가 길잡이가 되어야지!"]
[정성조/소노 : "그래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191cm 왼손 가드 정성조는 고감도 외곽슛에 호쾌한 덩크까지 꽂을 정도로 운동 능력이 뛰어납니다.
동호회 농구계에선 최강자 중 한 명, 3대3 농구에선 국가대표 예비 명단에 뽑힐 정도로 유명 인사였습니다.
다만, 전문 교육을 받지 못해 프로에선 수비와 체력에서 한계에 부딪힐 것이란 평가가 있습니다.
프로야구에선 일반인 출신 LG 한선태가 1군 데뷔의 신화를 썼지만, 부상으로 방출되는 시련을 겪었습니다.
[정성조/소노 : "어느 정도 동의를 하고요. 하지만 코치님이나 감독님이 많이 도와주셔서 수비적인 부분이나 공격적인 프로같은 움직임을 많이 배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동료들보다 먼저 출근해 구슬땀을 흘릴 정도로 한계를 넘고 싶은 열망이 큰 정성조.
프로 1군 데뷔란 새로운 꿈을 향한 무한 도전을 선언했습니다.
[정성조/소노 : "많은 분들이 진짜 안 된다고 했는데 노력해서 여기까지 왔으니까 더 노력해서 증명해 보이는 선수가 되겠습니다. 파이팅!"]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촬영기자:심규일/영상편집:이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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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L 1호 ‘일반인 출신’ 선수 정성조 “한계는 깨라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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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26 21:55:43
- 수정2024-11-26 21:59:06
[앵커]
프로농구 소노의 정성조가 비 선수 출신 일반인이란 한계를 깨고 프로 지명의 꿈을 이뤄 화제입니다.
정성조는 프로의 벽에 부딪힐 것이란 부정적 평가를 뒤집고 1군 데뷔를 현실로 이뤄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하무림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소노 구단이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에서 장고의 고민 끝에 호명한 이름은 놀라움 그 자체였습니다.
["일반인 참가자 정성조!"]
사상 최초로 전문 선수 출신이 아닌 일반인이 0%의 지명률을 깨고 꿈을 이룬 겁니다.
프로 첫 훈련에 나선 정성조는 여전히 그 여운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정희재/소노 : "한국 농구 역사의 새로운 길을 열었잖아. 어때?"]
[정성조/소노 : "뿌듯하죠. 뿌듯하고, 좀 중압감? 제가 잘해야 다음에도 혹시나 그런 친구들이 있으면."]
[정희재/소노 : "네가 길잡이가 되어야지!"]
[정성조/소노 : "그래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191cm 왼손 가드 정성조는 고감도 외곽슛에 호쾌한 덩크까지 꽂을 정도로 운동 능력이 뛰어납니다.
동호회 농구계에선 최강자 중 한 명, 3대3 농구에선 국가대표 예비 명단에 뽑힐 정도로 유명 인사였습니다.
다만, 전문 교육을 받지 못해 프로에선 수비와 체력에서 한계에 부딪힐 것이란 평가가 있습니다.
프로야구에선 일반인 출신 LG 한선태가 1군 데뷔의 신화를 썼지만, 부상으로 방출되는 시련을 겪었습니다.
[정성조/소노 : "어느 정도 동의를 하고요. 하지만 코치님이나 감독님이 많이 도와주셔서 수비적인 부분이나 공격적인 프로같은 움직임을 많이 배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동료들보다 먼저 출근해 구슬땀을 흘릴 정도로 한계를 넘고 싶은 열망이 큰 정성조.
프로 1군 데뷔란 새로운 꿈을 향한 무한 도전을 선언했습니다.
[정성조/소노 : "많은 분들이 진짜 안 된다고 했는데 노력해서 여기까지 왔으니까 더 노력해서 증명해 보이는 선수가 되겠습니다. 파이팅!"]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촬영기자:심규일/영상편집:이상철
프로농구 소노의 정성조가 비 선수 출신 일반인이란 한계를 깨고 프로 지명의 꿈을 이뤄 화제입니다.
정성조는 프로의 벽에 부딪힐 것이란 부정적 평가를 뒤집고 1군 데뷔를 현실로 이뤄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하무림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소노 구단이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에서 장고의 고민 끝에 호명한 이름은 놀라움 그 자체였습니다.
["일반인 참가자 정성조!"]
사상 최초로 전문 선수 출신이 아닌 일반인이 0%의 지명률을 깨고 꿈을 이룬 겁니다.
프로 첫 훈련에 나선 정성조는 여전히 그 여운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정희재/소노 : "한국 농구 역사의 새로운 길을 열었잖아. 어때?"]
[정성조/소노 : "뿌듯하죠. 뿌듯하고, 좀 중압감? 제가 잘해야 다음에도 혹시나 그런 친구들이 있으면."]
[정희재/소노 : "네가 길잡이가 되어야지!"]
[정성조/소노 : "그래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191cm 왼손 가드 정성조는 고감도 외곽슛에 호쾌한 덩크까지 꽂을 정도로 운동 능력이 뛰어납니다.
동호회 농구계에선 최강자 중 한 명, 3대3 농구에선 국가대표 예비 명단에 뽑힐 정도로 유명 인사였습니다.
다만, 전문 교육을 받지 못해 프로에선 수비와 체력에서 한계에 부딪힐 것이란 평가가 있습니다.
프로야구에선 일반인 출신 LG 한선태가 1군 데뷔의 신화를 썼지만, 부상으로 방출되는 시련을 겪었습니다.
[정성조/소노 : "어느 정도 동의를 하고요. 하지만 코치님이나 감독님이 많이 도와주셔서 수비적인 부분이나 공격적인 프로같은 움직임을 많이 배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동료들보다 먼저 출근해 구슬땀을 흘릴 정도로 한계를 넘고 싶은 열망이 큰 정성조.
프로 1군 데뷔란 새로운 꿈을 향한 무한 도전을 선언했습니다.
[정성조/소노 : "많은 분들이 진짜 안 된다고 했는데 노력해서 여기까지 왔으니까 더 노력해서 증명해 보이는 선수가 되겠습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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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무림 기자 hagos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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