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제불능 ‘불타는 버스’에 브라질 도심 아수라장 [잇슈 SNS]

입력 2024.11.27 (06:54) 수정 2024.11.27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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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에 나타난 커다란 불덩어리에 경악을 금치 못하는 트램 탑승객들.

자세히 보니 온통 화염에 휩싸인 채 도로를 달리던 시내버스가 전봇대에 충돌하며 큰 폭발을 일으킨 겁니다.

이 무시무시한 상황은 지난 25일 브라질 상파울루 도심에서 벌어졌습니다.

해당 버스는 전기적 결함으로 화재가 발생했는데요.

버스 운전사와 승객 전원은 불이 번지기 직전 가까스로 하차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갑자기 버스가 통제 불능 상태로 제멋대로 도심 거리를 폭주하면서 주변 운전자와 시민들을 공포로 몰아넣었습니다.

다행히 소방대의 긴급 대응으로 더 큰 화재로 번지진 않았는데요.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버스 운전자는 엔진을 끄고 제동장치도 걸어놓은 채 대피한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은 물론 버스가 어떻게 스스로 움직이게 되었는지를 집중 조사 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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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1-27 06:54:06
    • 수정2024-11-27 07: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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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에 나타난 커다란 불덩어리에 경악을 금치 못하는 트램 탑승객들.

자세히 보니 온통 화염에 휩싸인 채 도로를 달리던 시내버스가 전봇대에 충돌하며 큰 폭발을 일으킨 겁니다.

이 무시무시한 상황은 지난 25일 브라질 상파울루 도심에서 벌어졌습니다.

해당 버스는 전기적 결함으로 화재가 발생했는데요.

버스 운전사와 승객 전원은 불이 번지기 직전 가까스로 하차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갑자기 버스가 통제 불능 상태로 제멋대로 도심 거리를 폭주하면서 주변 운전자와 시민들을 공포로 몰아넣었습니다.

다행히 소방대의 긴급 대응으로 더 큰 화재로 번지진 않았는데요.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버스 운전자는 엔진을 끄고 제동장치도 걸어놓은 채 대피한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은 물론 버스가 어떻게 스스로 움직이게 되었는지를 집중 조사 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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