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국민의힘 당사 압수수색…여야 ‘김여사 특검법’ 공방
입력 2024.11.27 (17:13)
수정 2024.11.2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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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명태균 씨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오늘 국민의힘 당사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2022년 재보궐선거 당시 공천 심사 자료 확보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여야는 다음 달 10일 명태균 씨 의혹을 중심으로 한 세 번째 김건희여사 특검법 재표결을 놓고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전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검찰이 오늘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지난 2022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당시 김영선 전 의원 공천 심사 자료와 지방선거 공천 관련 자료 등이 압수수색 대상입니다.
[김상욱/국민의힘 의원 : "김영선 명태균이 저희 김영선 공천 관련해서 또는 그뿐만 아니라 이 문제 됐던 포항시장이나 이쪽 관련해서 한 부분이 있는지를 압수수색 확인하는 과정이고요."]
검찰은 국민의힘 당사 내 조직국과 국회 의원회관의 기획조정국에서 관련 자료 확보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앞서 창원지방검찰청은 최근 국민의힘에 창원 의창 지역구 등 공천 관련 자료를 요구했지만 국민의힘에서 이를 거절하자 강제 수사에 나선 것입니다.
민주당은 명태균 의혹을 중심으로 한 세 번째 김건희 여사 특검법 국회 재표결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정권 몰락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면서 다음 달 10일 본회의에서 반드시 특검법을 통과시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박찬대/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압도적 민심을 거역하고 김건희 특검을 거부한 만큼 윤석열 정권의 몰락은 필연이 됐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위헌적 특검법에 재표결 일정까지 연기하는 등 이간책에 나서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럼에도 당이 영향받거나 단일대오가 흔들리는 일은 없을 거라며 특검법 부결을 자신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대표 : "민주당 사정 때문에 우리 국민의힘의 정치가 좌지우지되거나 영향받지는 않습니다."]
오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는 '대장동 검사'로 알려진 강백신, 엄희준 검사에 대한 탄핵 청문회를 다음 달 11일 열기로 의결했습니다.
KBS 뉴스 전현우입니다.
명태균 씨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오늘 국민의힘 당사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2022년 재보궐선거 당시 공천 심사 자료 확보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여야는 다음 달 10일 명태균 씨 의혹을 중심으로 한 세 번째 김건희여사 특검법 재표결을 놓고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전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검찰이 오늘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지난 2022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당시 김영선 전 의원 공천 심사 자료와 지방선거 공천 관련 자료 등이 압수수색 대상입니다.
[김상욱/국민의힘 의원 : "김영선 명태균이 저희 김영선 공천 관련해서 또는 그뿐만 아니라 이 문제 됐던 포항시장이나 이쪽 관련해서 한 부분이 있는지를 압수수색 확인하는 과정이고요."]
검찰은 국민의힘 당사 내 조직국과 국회 의원회관의 기획조정국에서 관련 자료 확보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앞서 창원지방검찰청은 최근 국민의힘에 창원 의창 지역구 등 공천 관련 자료를 요구했지만 국민의힘에서 이를 거절하자 강제 수사에 나선 것입니다.
민주당은 명태균 의혹을 중심으로 한 세 번째 김건희 여사 특검법 국회 재표결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정권 몰락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면서 다음 달 10일 본회의에서 반드시 특검법을 통과시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박찬대/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압도적 민심을 거역하고 김건희 특검을 거부한 만큼 윤석열 정권의 몰락은 필연이 됐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위헌적 특검법에 재표결 일정까지 연기하는 등 이간책에 나서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럼에도 당이 영향받거나 단일대오가 흔들리는 일은 없을 거라며 특검법 부결을 자신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대표 : "민주당 사정 때문에 우리 국민의힘의 정치가 좌지우지되거나 영향받지는 않습니다."]
오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는 '대장동 검사'로 알려진 강백신, 엄희준 검사에 대한 탄핵 청문회를 다음 달 11일 열기로 의결했습니다.
KBS 뉴스 전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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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27 17:13:34
- 수정2024-11-27 17:30:11
[앵커]
명태균 씨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오늘 국민의힘 당사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2022년 재보궐선거 당시 공천 심사 자료 확보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여야는 다음 달 10일 명태균 씨 의혹을 중심으로 한 세 번째 김건희여사 특검법 재표결을 놓고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전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검찰이 오늘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지난 2022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당시 김영선 전 의원 공천 심사 자료와 지방선거 공천 관련 자료 등이 압수수색 대상입니다.
[김상욱/국민의힘 의원 : "김영선 명태균이 저희 김영선 공천 관련해서 또는 그뿐만 아니라 이 문제 됐던 포항시장이나 이쪽 관련해서 한 부분이 있는지를 압수수색 확인하는 과정이고요."]
검찰은 국민의힘 당사 내 조직국과 국회 의원회관의 기획조정국에서 관련 자료 확보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앞서 창원지방검찰청은 최근 국민의힘에 창원 의창 지역구 등 공천 관련 자료를 요구했지만 국민의힘에서 이를 거절하자 강제 수사에 나선 것입니다.
민주당은 명태균 의혹을 중심으로 한 세 번째 김건희 여사 특검법 국회 재표결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정권 몰락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면서 다음 달 10일 본회의에서 반드시 특검법을 통과시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박찬대/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압도적 민심을 거역하고 김건희 특검을 거부한 만큼 윤석열 정권의 몰락은 필연이 됐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위헌적 특검법에 재표결 일정까지 연기하는 등 이간책에 나서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럼에도 당이 영향받거나 단일대오가 흔들리는 일은 없을 거라며 특검법 부결을 자신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대표 : "민주당 사정 때문에 우리 국민의힘의 정치가 좌지우지되거나 영향받지는 않습니다."]
오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는 '대장동 검사'로 알려진 강백신, 엄희준 검사에 대한 탄핵 청문회를 다음 달 11일 열기로 의결했습니다.
KBS 뉴스 전현우입니다.
명태균 씨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오늘 국민의힘 당사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2022년 재보궐선거 당시 공천 심사 자료 확보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여야는 다음 달 10일 명태균 씨 의혹을 중심으로 한 세 번째 김건희여사 특검법 재표결을 놓고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전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검찰이 오늘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지난 2022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당시 김영선 전 의원 공천 심사 자료와 지방선거 공천 관련 자료 등이 압수수색 대상입니다.
[김상욱/국민의힘 의원 : "김영선 명태균이 저희 김영선 공천 관련해서 또는 그뿐만 아니라 이 문제 됐던 포항시장이나 이쪽 관련해서 한 부분이 있는지를 압수수색 확인하는 과정이고요."]
검찰은 국민의힘 당사 내 조직국과 국회 의원회관의 기획조정국에서 관련 자료 확보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앞서 창원지방검찰청은 최근 국민의힘에 창원 의창 지역구 등 공천 관련 자료를 요구했지만 국민의힘에서 이를 거절하자 강제 수사에 나선 것입니다.
민주당은 명태균 의혹을 중심으로 한 세 번째 김건희 여사 특검법 국회 재표결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정권 몰락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면서 다음 달 10일 본회의에서 반드시 특검법을 통과시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박찬대/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압도적 민심을 거역하고 김건희 특검을 거부한 만큼 윤석열 정권의 몰락은 필연이 됐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위헌적 특검법에 재표결 일정까지 연기하는 등 이간책에 나서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럼에도 당이 영향받거나 단일대오가 흔들리는 일은 없을 거라며 특검법 부결을 자신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대표 : "민주당 사정 때문에 우리 국민의힘의 정치가 좌지우지되거나 영향받지는 않습니다."]
오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는 '대장동 검사'로 알려진 강백신, 엄희준 검사에 대한 탄핵 청문회를 다음 달 11일 열기로 의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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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우 기자 kbs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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