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하고 터진 전신주…‘습설’에 곳곳 정전 피해 심각 [지금뉴스]

입력 2024.11.27 (17:34) 수정 2024.11.2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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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 하고 소리를 내며 전신주의 전선이 폭발합니다.

오늘 오후 3시 52분경,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초록로의 전신주라면서 시청자가 KBS에 제보한 영상입니다.

습기를 머금은 눈, 즉 습설이 쌓이면서 합선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지역에서도 정전 피해를 호소하는 시청자 제보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 삼성 2리의 일부 지역 50여 가구가 8시간째 단전이라는 시청자 제보가 KBS에 들어왔습니다.

제보자는 군과 면에서 아무런 조치 없이 방치돼 주민들의 불편이 심각하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광주에서도 폭설로 전신주가 쓰러져 수백 가구에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눈 때문에 나무가 쓰러져 전선을 접촉해 서울 성북동 일대가 정전되기도 했습니다.

습기를 머금어 무거운 눈 습설 때문에 곳곳에서 심각한 정전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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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1-27 17:34:55
    • 수정2024-11-27 17: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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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 하고 소리를 내며 전신주의 전선이 폭발합니다.

오늘 오후 3시 52분경,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초록로의 전신주라면서 시청자가 KBS에 제보한 영상입니다.

습기를 머금은 눈, 즉 습설이 쌓이면서 합선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지역에서도 정전 피해를 호소하는 시청자 제보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 삼성 2리의 일부 지역 50여 가구가 8시간째 단전이라는 시청자 제보가 KBS에 들어왔습니다.

제보자는 군과 면에서 아무런 조치 없이 방치돼 주민들의 불편이 심각하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광주에서도 폭설로 전신주가 쓰러져 수백 가구에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눈 때문에 나무가 쓰러져 전선을 접촉해 서울 성북동 일대가 정전되기도 했습니다.

습기를 머금어 무거운 눈 습설 때문에 곳곳에서 심각한 정전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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