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오 의원 “IOC에 이기흥 회장 비위 사실 전달”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진종오 국회의원이 이기흥 체육회장의 각종 비위 사실을 IOC에 서신으로 전달해 체육회장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진종오 의원은 오늘 이기흥 회장의 3선 도전 철회를 주장하며 단식 투쟁 중인 박창범 전 우슈협회장을 위로 방문했습니다.

체육회 노조 사무실도 방문해 격려한 진 의원은 채용 비리 혐의 등으로 직무 정지를 당한 이기흥 회장의 3선 연임 도전은 부당하다며, 오늘 오후 IOC에 이 사실을 알리는 서한을 발송했습니다.

[진종오/국민의힘 의원 : "이기흥 회장의 이러한 각종 부정채용, 비리, 개인 사익을 위해서 대한체육회를 이끌었다는 내용을 전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