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박 스틸 미국 연방 하원의원 낙선…‘3선’ 실패

입력 2024.11.28 (07:06) 수정 2024.11.28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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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화당 소속 한국계 여성 정치인 미셸 박 스틸(한국명 박은주·69) 연방 하원의원이 3선 도전에 실패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7일 AP통신에 따르면 연방 하원 캘리포니아 45선거구에서 개표가 완료된 결과 스틸 의원이 49.9%의 득표율에 그쳐, 50.1%를 득표한 민주당의 데릭 트랜 후보에게 밀려 낙선했습니다.

스틸 의원은 개표 중반 우세를 이어가며 승기를 잡는 듯 보였으나, 후반에 역전된 뒤 결국 600여표 차이로 석패하면서 3선의 꿈을 이루지 못하게 됐습니다.

해당 선거구인 캘리포니아 45선거구는 이번 선거에서 가장 치열한 접전이 벌어진 지역 중 한 곳으로, 지난 5일 선거 이후 22일 만에 개표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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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셸 박 스틸 미국 연방 하원의원 낙선…‘3선’ 실패
    • 입력 2024-11-28 07:06:29
    • 수정2024-11-28 07:13:24
    국제
미 공화당 소속 한국계 여성 정치인 미셸 박 스틸(한국명 박은주·69) 연방 하원의원이 3선 도전에 실패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7일 AP통신에 따르면 연방 하원 캘리포니아 45선거구에서 개표가 완료된 결과 스틸 의원이 49.9%의 득표율에 그쳐, 50.1%를 득표한 민주당의 데릭 트랜 후보에게 밀려 낙선했습니다.

스틸 의원은 개표 중반 우세를 이어가며 승기를 잡는 듯 보였으나, 후반에 역전된 뒤 결국 600여표 차이로 석패하면서 3선의 꿈을 이루지 못하게 됐습니다.

해당 선거구인 캘리포니아 45선거구는 이번 선거에서 가장 치열한 접전이 벌어진 지역 중 한 곳으로, 지난 5일 선거 이후 22일 만에 개표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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