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예고’ 가톨릭중앙의료원 소속 4개 병원 노사 교섭 타결

입력 2024.11.28 (07:24) 수정 2024.11.2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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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을 예고했던 서울 여의도성모병원 등 가톨릭중앙의료원(CMC) 소속 4개 병원에서 노사 교섭이 극적으로 타결됐습니다.

전국보건의료노조 가톨릭중앙의료원 소속 여의도·의정부·부천·은평성모병원 지부는 오늘(28일) 오전 7시까지 노사 조정회의와 교섭을 진행한 결과, 4개 병원이 조정안을 수락해 임금 인상 및 단체 협약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4개 병원 노조는 오늘 파업 돌입계획을 철회했습니다.

앞서 여의도성모병원 지부 등 4개 병원 노조는 올해 임단협 교섭에서 병원 측에 ▲노동조건 개선 ▲사립대병원 하위 시급 임금 격차 해소 ▲동일법인 동일임금 차별 거부 등을 요구했습니다.

노조 측은 지난 8월 초부터 병원 측과 임금인상 등 교섭을 진행했지만, 노사 간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에 각 병원 노조는 지난 12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와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각각 조정신청을 냈고, 어제(27일)까지 15일간의 조정 기간 중 교섭을 이어오다 극적으로 합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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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업 예고’ 가톨릭중앙의료원 소속 4개 병원 노사 교섭 타결
    • 입력 2024-11-28 07:24:34
    • 수정2024-11-28 07:30:27
    사회
파업을 예고했던 서울 여의도성모병원 등 가톨릭중앙의료원(CMC) 소속 4개 병원에서 노사 교섭이 극적으로 타결됐습니다.

전국보건의료노조 가톨릭중앙의료원 소속 여의도·의정부·부천·은평성모병원 지부는 오늘(28일) 오전 7시까지 노사 조정회의와 교섭을 진행한 결과, 4개 병원이 조정안을 수락해 임금 인상 및 단체 협약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4개 병원 노조는 오늘 파업 돌입계획을 철회했습니다.

앞서 여의도성모병원 지부 등 4개 병원 노조는 올해 임단협 교섭에서 병원 측에 ▲노동조건 개선 ▲사립대병원 하위 시급 임금 격차 해소 ▲동일법인 동일임금 차별 거부 등을 요구했습니다.

노조 측은 지난 8월 초부터 병원 측과 임금인상 등 교섭을 진행했지만, 노사 간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에 각 병원 노조는 지난 12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와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각각 조정신청을 냈고, 어제(27일)까지 15일간의 조정 기간 중 교섭을 이어오다 극적으로 합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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