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법’ 시행 한 달 앞…“특례 본격 활용”
입력 2024.11.28 (07:36)
수정 2024.11.2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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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북특별법 시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 법을 근거로, 전북특별자치도가 여러 특례 권한을 본격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는데요.
어떤 점이 달라지는지, 박웅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올해 초, 128년 동안 쓰였던 전라북도라는 명칭이 전북특별자치도로 바뀌었습니다.
자율적인 정책 결정 권한을 얻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지난 1월/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 : "다른 지역보다 앞서 도입되는 특례들이 전북의 발전에 속도를 더할 것입니다."]
전북특별자치도의 설립과 운영 근거가 되는 전북특별법이 다음 달 27일부터 시행됩니다.
법이 보장하는 333개 특례를 바탕으로 전북만의 다양한 사업을 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전북도는 법 시행에 앞서 조례 40여 개를 정비하는 등 사전 준비를 마쳤습니다.
전북도는 우선 새만금 고용 특구를 시작으로 농생명산업 지구, 문화산업 진흥지구, 산림복지지구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핀테크와 산악관광 진흥지구도 내년에 선정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각종 특구와 지구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체류 기간이 지금보다 유연해지는 방안을 놓고 법무부와 협의하고 있습니다.
[박현규/전북도 특별자치교육협력국장 : "체류 기간이나 비자 발급 절차들을 다른 데 하고 달리해서, 그 지구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인 입장에서는 영구적으로는 아니지만 고용·구인을 하는 데 있어서 좀 수월한..."]
또, 동물의약품 산업과 바이오 융복합산업 등 16개 분야에 정부 지원을 이끌 수 있는 특례도 바로 시행됩니다.
이와 함께, 농촌 빈집 활용 등 49개 특례를 추가 확보하기 위한 전북특별법 개정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웅입니다.
촬영기자:한문현
전북특별법 시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 법을 근거로, 전북특별자치도가 여러 특례 권한을 본격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는데요.
어떤 점이 달라지는지, 박웅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올해 초, 128년 동안 쓰였던 전라북도라는 명칭이 전북특별자치도로 바뀌었습니다.
자율적인 정책 결정 권한을 얻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지난 1월/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 : "다른 지역보다 앞서 도입되는 특례들이 전북의 발전에 속도를 더할 것입니다."]
전북특별자치도의 설립과 운영 근거가 되는 전북특별법이 다음 달 27일부터 시행됩니다.
법이 보장하는 333개 특례를 바탕으로 전북만의 다양한 사업을 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전북도는 법 시행에 앞서 조례 40여 개를 정비하는 등 사전 준비를 마쳤습니다.
전북도는 우선 새만금 고용 특구를 시작으로 농생명산업 지구, 문화산업 진흥지구, 산림복지지구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핀테크와 산악관광 진흥지구도 내년에 선정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각종 특구와 지구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체류 기간이 지금보다 유연해지는 방안을 놓고 법무부와 협의하고 있습니다.
[박현규/전북도 특별자치교육협력국장 : "체류 기간이나 비자 발급 절차들을 다른 데 하고 달리해서, 그 지구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인 입장에서는 영구적으로는 아니지만 고용·구인을 하는 데 있어서 좀 수월한..."]
또, 동물의약품 산업과 바이오 융복합산업 등 16개 분야에 정부 지원을 이끌 수 있는 특례도 바로 시행됩니다.
이와 함께, 농촌 빈집 활용 등 49개 특례를 추가 확보하기 위한 전북특별법 개정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웅입니다.
촬영기자:한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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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1-28 09:10:20
[앵커]
전북특별법 시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 법을 근거로, 전북특별자치도가 여러 특례 권한을 본격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는데요.
어떤 점이 달라지는지, 박웅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올해 초, 128년 동안 쓰였던 전라북도라는 명칭이 전북특별자치도로 바뀌었습니다.
자율적인 정책 결정 권한을 얻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지난 1월/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 : "다른 지역보다 앞서 도입되는 특례들이 전북의 발전에 속도를 더할 것입니다."]
전북특별자치도의 설립과 운영 근거가 되는 전북특별법이 다음 달 27일부터 시행됩니다.
법이 보장하는 333개 특례를 바탕으로 전북만의 다양한 사업을 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전북도는 법 시행에 앞서 조례 40여 개를 정비하는 등 사전 준비를 마쳤습니다.
전북도는 우선 새만금 고용 특구를 시작으로 농생명산업 지구, 문화산업 진흥지구, 산림복지지구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핀테크와 산악관광 진흥지구도 내년에 선정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각종 특구와 지구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체류 기간이 지금보다 유연해지는 방안을 놓고 법무부와 협의하고 있습니다.
[박현규/전북도 특별자치교육협력국장 : "체류 기간이나 비자 발급 절차들을 다른 데 하고 달리해서, 그 지구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인 입장에서는 영구적으로는 아니지만 고용·구인을 하는 데 있어서 좀 수월한..."]
또, 동물의약품 산업과 바이오 융복합산업 등 16개 분야에 정부 지원을 이끌 수 있는 특례도 바로 시행됩니다.
이와 함께, 농촌 빈집 활용 등 49개 특례를 추가 확보하기 위한 전북특별법 개정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웅입니다.
촬영기자:한문현
전북특별법 시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 법을 근거로, 전북특별자치도가 여러 특례 권한을 본격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는데요.
어떤 점이 달라지는지, 박웅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올해 초, 128년 동안 쓰였던 전라북도라는 명칭이 전북특별자치도로 바뀌었습니다.
자율적인 정책 결정 권한을 얻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지난 1월/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 : "다른 지역보다 앞서 도입되는 특례들이 전북의 발전에 속도를 더할 것입니다."]
전북특별자치도의 설립과 운영 근거가 되는 전북특별법이 다음 달 27일부터 시행됩니다.
법이 보장하는 333개 특례를 바탕으로 전북만의 다양한 사업을 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전북도는 법 시행에 앞서 조례 40여 개를 정비하는 등 사전 준비를 마쳤습니다.
전북도는 우선 새만금 고용 특구를 시작으로 농생명산업 지구, 문화산업 진흥지구, 산림복지지구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핀테크와 산악관광 진흥지구도 내년에 선정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각종 특구와 지구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체류 기간이 지금보다 유연해지는 방안을 놓고 법무부와 협의하고 있습니다.
[박현규/전북도 특별자치교육협력국장 : "체류 기간이나 비자 발급 절차들을 다른 데 하고 달리해서, 그 지구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인 입장에서는 영구적으로는 아니지만 고용·구인을 하는 데 있어서 좀 수월한..."]
또, 동물의약품 산업과 바이오 융복합산업 등 16개 분야에 정부 지원을 이끌 수 있는 특례도 바로 시행됩니다.
이와 함께, 농촌 빈집 활용 등 49개 특례를 추가 확보하기 위한 전북특별법 개정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웅입니다.
촬영기자:한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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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 기자 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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